슬리피 결혼발표 "고마운 사람"

2021-07-19     내외일보
슬리피 제시 / SNS

 

[내외일보] 래퍼 슬리피(본명 김성원)가 결혼을 발표해 화제다.

슬리피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를 항상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에게 전하고 싶은 소식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적게 되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슬리피는 “결혼은 남의 일이라고 생각했던 제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 미래를 약속하게 되었다”라며 “저의 인생에서 어떻게 보면 가장 힘들었던 시기에 든든히 제 곁을 지켜준 고마운 사람”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결혼식은 10월 예정이고 배우자가 비연예인인 점을 배려하여 조심스러운 시기에 조용히 식을 치르며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맞이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슬리피는 “항상 저의 일을 저보다 더 기뻐해 주시고 축하해 주시는 여러분 덕분에 지금의 제가 있다는 점 잊지 않고 있다”라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슬리피는 지난 13일 신곡 ‘그랜저’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