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폭설·한파 기상이변 대응 만전

내년 3월15일까지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2012-12-02     박금석 기자

세종시(시장 유한식)가 올 겨울 폭설 등 재난상황에 대비, 1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본격 가동한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폭설·한파 등 기상이변이 빈번하게 발생됨에 따라, 시는 기상청·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토지주택공사(LH)·경찰서·군부대 등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는 등 겨울철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유한식 세종시장은 “행정력만을 가지고 세종시 전체를 감당하는 데는 한계가 있으므로 동절기 재해 사각지대가 발생되지 않도록 시민들이 내 집, 내 점포 주변 눈치우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며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폭설·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해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한발 앞선 예방행정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금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