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추석맞이 전통시장 방역수칙 점검 나서

이번 추석 장보기는 안전한 전통시장에서

2021-09-11     윤은효 기자

[내외일보 경남=윤은효 기자] 경남 거창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는 방문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여부 등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거창전통시장에서는 상인들과 군민 모두에게 안전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안심콜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체 방송을 통해 개인방역 수칙 준수 안내와 홍보를 하고 있다.

또한, 지난 2월부터 방역요원을 채용하여 시장 구석구석을 순회하며 하루 2회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13일부터 거창전통시장 상인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등을 지도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전통시장에서는 상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11일부터 16일까지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많은 군민이 참여하여 지역경제가 되살아 나기를 희망하고 있다.

안심콜 서비스는 전화 한통으로 편리하게 출입자의 기록을 남길 수 있고, 개인정보 유출 또한 걱정할 필요가 없어 군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거창군은 관내 음식점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장에서 안심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