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거창군지부, 남거창농협과 추석맞이 과수농가 일손돕기 구슬땀

2021-09-14     윤은효 기자

[내외일보 경남=윤은효 기자] 농협거창군지부(지부장 조윤환)와 남거창농협(조합장 허원길)은 지난9월 13일 거창군 남상면 춘전리 내춘마을에서 일손부족으로 올 사과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영조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하였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농협거창군지부 조윤환 지부장 외 직원 7명과 남거창농협 허원길 조합장 외 농가주부모임 회원(회장 전민자) 및 청년회 회원 등 약 20여명이 동참하여 추석명절에 주로 소비되는 올 사과(홍로)의 수확이 늦어져 출하에 애로를 겪고 있는 농가가 적기 출하로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소매를 걷어 붙이고 구슬땀을 흘렸다.

조윤환 지부장은 『올해 냉해, 우박 등의 자연재해로 거창의 주산물인 사과재배농가의 소득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해 영농인력도 부족하여 농가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일손돕기에 나섰다며 위기에 처한 농가에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