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판암도서관 ‘미디어창작소’ 개소
누구나 미디어 창작 가능한 스마트 K-도서관 조성
2021-10-04 정광영 기자
[내외일보=대전] 정광영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도서관 이용자 누구나 콘텐츠를 제작하고 체험할 수 있는 판암도서관 ‘미디어창작소’를 10월 1일부터 운영한다.
판암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1년 스마트 K-도서관(미디어창작공간)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2480만 원을 들여 판암도서관 종합자료실 2층 내 동아리방을 리모델링해 미디어창작소를 조성했다.
판암도서관 미디어창작소는 음향, 조명, 영상편집 프로그램 등 콘텐츠 제작을 위한 시설장비를 갖췄으며 미디어 영상스튜디오와 편안하고 안락한 환경에서 콘텐츠 창작, 체험활동을 지원하고자 이에 따른 부대시설도 갖췄다.
또, 미디어를 체험하고 직접 제작해보고 싶은 지역주민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개설 예정으로 자세한 문의는 판암도서관(☎259-7071)으로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공공도서관 내에 온라인 콘텐츠제작 서비스 환경 제공으로 디지털 미디어에 대한 관심과 활용이 더욱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