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삼장면, 대원사 계곡길 가는길 가로수·봄꽃 식재 한창

2021-10-23     윤은효 기자

[내외일보 경남=윤은효 기자] 경남 산청군 삼장면은 내년 봄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주요 도로변과 꽃길·꽃동산에 가로수와 봄꽃을 식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면은 명상~평촌 도로변 전나무 아래에 맥문동 1만본, 꽃무릇 1만본을 식재해 대원사로 향하는 가로수길을 조성했다.

또 주요 도로변인 국도 59호선 구간에 가시바늘꽃 5000본과 꽃양귀비 씨앗을 심어 꽃길도 조성했다.

앞으로도 계절별 꽃길 조성과 둑방길 경관개선 나무 식재, 고향의 강 산책로 구간에 꽃을 심어 연중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조금규 삼장면장은 “대원사로 향하는 힐링 가로수길과 꽃길 조성 사업이 오는 봄 주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