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 공식입장, 백신 논란?

2021-11-27     내외일보
로운 / SNS

[내외일보] 이민규 기자 = 보이그룹 SF9 로운이 백신 미접종 논란과 관련해 빠른 시일 내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겠다고 밝혔다.

FNC엔터테인먼트는 26일 SF9 공식 SNS를 통해 "로운은 백신 예약 완료 상태였으나, 드라마 방영 일정상 스케줄 조정이 불가피하여 아직 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상황"이라며 "접종 가능하도록 일정 조율 중에 있으며 빠른 시일 내에 접종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팬분과의 영상통화 이벤트 중 일부를 발췌한 게시물에 대해 오해 없으시길 바라며 악의적 게시글 확산은 자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로운을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과의 소중한 시간이 변질되어 매우 유감스러우며, 언제나 로운을 아껴주시는 많은 팬 여러분께 심려 끼쳐 드린 점 양해의 말씀 전합니다. 앞으로도 아티스트의 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로운은 지난 25일 팬과의 영상통화 팬 사인회를 진행하던 중 백신 접종에 대한 질문을 받자 "시간이 없어서 아직 못 맞았다"며 "맞으면 며칠 쉬어야 하지 않나. 이틀에 한번씩 PCR 검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다른 배우들, 스태프들은 어떻게 하라고 혼자 안맞냐"며 이기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