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국산 화장품의 아시아 시장 진출 지원

식약처, 국산 화장품의 아시아 시장 진출 지원- - ‘2022 원아시아 화장품 뷰티 포럼’ 개최 -

2022-09-28     김주환 기자
식의약품안전처 전경

[내외일보] 김주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화장품 업계의 아시아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2022 원아시아 화장품 뷰티 포럼’을 9월 28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서울 중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 포럼은 2014년부터 국내 화장품 산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진행해 왔으며, 올해는 우리나라 화장품의 최대 수출시장인 중국*의 규제 동향과 시장 트렌드를 공유한다.
    

* 2021년 기준 우리나라 화장품 전체 수출액의 53% 차지(48억 8,171만 달러)
  
중국의 화장품 규제 동향을 다루는 첫 번째 세션에서는 중국 경제 동향, 중국 화장품 안전관리, 중국 화장품 수출입 절차를 소개하고, 이어 중국 화장품 시장 트렌드에 관한 두 번째 세션에서는 ①중국 화장품 시장 진출 성공사례, ②중국 화장품 시하고 시장 진출전략, 중국 화장품 시장 마케팅에 대해 안내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국, 베트남, 태국 등 각국의 구매(대행)사와 국내 화장품 기업(50개사 참여)을 1:1로 연결해주는 온라인 화상 상담회도 개최해 품질이 우수한 국산 화장품의 수출을 지원한다.

식약처는 이번 포럼이 국내 화장품 업계가 중국 등 아시아 시장으로 진출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과학을 바탕으로 화장품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업계와 적극 소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