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50억원 투입 농로·농수로 정비 본격 추진
영농환경 개선, 농업생산력 증대 및 삶의 질 향상
2013-09-12 한병선 기자
[내외일보=호남] 한병선 기자 = 전주시가 올해 제1회 추경에 확보한 50억원을 투자해 영농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본격 농로, 농수로 정비를 본격 추진한다.
사업대상지는 지난 7월달에 농촌지역 각 동별 전수조사, 8월에 현지 실사를 통해 다수 농업인들의 애로 지역, 상습적인 농경지 침수 지역 내 배수로 등 시급한 지역을 위주로 74개소의 사업대상지를 선정했다.
이에 영농환경의 개선, 농업생산력 증대 및 농촌지역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주시는 “올해 상반기에 496백만원을 투자해 농수로 정비 5개소를 시행해 3개소, 농로 7개소를 완료했으며, 추후 하반기 정비대상 시설에서 제외된 구간 등 정비가 필요한 지역은 지속적으로 매년 예산을 확보해 정비를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