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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충 웅(경남대 석좌교수) 이명박 정부의 가장 핵심들이 잇따라 구속됐다. 서울 양재동 복합물류단지 '파이시티' 관련 비리의혹으로 대통령의 정치적 멘토이자 '방통대군'으로 불렸던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현 정부 들어 '왕비서관', '왕차관'으로 지칭된 박영준 전 차관이 구속된 것이다. 세상은 이들을 '영포라인'이라 부른다. 영포라인은 이명박 대통령과 이상득 의원의 고향인 영일·포항 일대 출신 인사의 모임을 줄여서 한 말이다. 영포라인은 2010년 총리실 사찰사건 이후, SLS그룹 로비 의혹과 카메룬 다이아몬드 사건을 거쳐 이번 파이시티 인허가와 관련 '영포의 비리'로 지목되고 있다. 영포라인의 권력비리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영포라인에서 밀렸던 여권 내 친이 소장파의 경우 영포라인에 대해 못내
내외일보
2012.05.29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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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경제연구소 소장 김 광 수 일본 내각부는 최근 올 1분기 일본의 실질GDP 성장률을 발표했는데, 전기대비 연환산치로는 4.1%로 나타나 3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동기대비로도 2.7%의 성장률 역시 4.1%로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 내수 및 외수의 성장률 기여도를 보면, 내수가 3.5%, 외수가 0.6%로 나타나, 2011년 2분기부터 내수위주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 이처럼 일본의 올 1분기 실질성장률이 호조를 보인 것은 에코가 보조금 지급 재개로 인해 자동차판매가 급증한 것과 교양문화오락 관련 지출도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 동일본 대지진 피해복구와 관련된 정부지출도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지출내역별 실질성장률 기여도를 보면, 민간소비 지출이 2.61%로 20
내외일보
2012.05.29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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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경찰서 경무계장 김효섭 어느 누군가 경찰관을 상대하는 마음을 '불원근 불원원(不遠近 不遠遠)'으로 표현한 이야기를 듣고 한편으로는 이해를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아직도 변화된 경찰을 모르고 있구나 하면서 혼자 중얼거린 사실이 있다. '불원근 불원원(不遠近 不遠遠)'은 너무 가까이 해서도 안되고 너무 멀리해서도 안된다는 애매한 입장을 표현하는 말로 해석하면서, 아직까지는 지역 주민들에게는 거리감과 부담감이 있다는 현실에 씁쓸한 마음이 한구석을 차지했다. 하지만 사천경찰은 경찰의 원래 목적인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는 물론, 진정으로 지역 주민과 함께하기 위해 지구대 제도로 통합돼 막상 파출소가 없어지자 그 아쉬운 마음을 표현치 못하고 있다가 이번에 두곳에 파출소를 부활시키자 지역주민들이
내외일보
2012.05.28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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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경제연구소 일본경제센터장 박 명 훈 이미 2010년 4월28일자 본 일본경제동향에서 소개한 것처럼 1995년부터 염화비닐수지 산업도 구조조정에 들어갔다. 다시 한 번 일본 염화비닐수지 산업의 구조조정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 보자. 염화비닐수지산업은 1992년부터 2001년까지 누계 1,500억엔의 적자를 기록할 정도로 심각한 공급과잉 상태에 있었기 때문에 업계 재편을 통한 구조조정이 불가피했다. 먼저 1995년에 제일염화비닐 공동판매회사 그룹인 일본제온의 제안에 스미토화학과 토쿠야마가 동의하면서 사업을 통합하고 신제일염화비닐을 설립했다. 이어서 토소가 미츠이석유화학공업과 합병을 협의하던 미츠이토아츠화학 및 전기화학공업과 함께 타이요염화비닐은 플리머, 모노머의 생산집약 등 합리화를 추진했지만 경쟁은 심
내외일보
2012.05.2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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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에서 '탱크'라 불리는 추진력의 지훈상 신임 CHA 의과학대학교 의무부총장, 성광의료재단 의료원장 겸 분당차병원장의 의료계 경력은 화려하다. 연세대학교 의대 교수 출신으로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연세대학교 총장직무대행을 역임했으며, 국내 처음으로 다빈치 로봇수술시스템을 도입했다. 대한응급의학회 회장, 대한외상학회 회장, 한국의료QA학회 회장, 대한병원협회 회장, 대한외과학회 회장 등 의학계의 다양한 활동경력이 있으며, 특히 대한병원협회 회장 시절 중소병원과 신규 의과대학 육성에 힘써왔다. 현재 한국 최초로 국제 의료기관 평가위원회(JCI) 아시아-태평양 자문위원회 이사로 선임돼 활동 중이다. 이제는 '차병원 맨'이 되겠다는 각오로 지난 3월13일, CHA 의과학대학교 의무부총장, 의료원장
신동화 기자
2012.05.2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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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경제연구소 중화경제센터장 인 장 일 중국 금융당국이 지난주 금요일부터 시중은행의 위안화예금 지급준비율을 0.5포인트 인하했다. 국가 통계국이 4월 경제지표를 발표한 뒤 하루 만에 기습적으로 발표한 것이다. 인민은행은 4월 경제지표가 발표되기 전만 해도 1분기 통화정책집행보고서를 통해 현재의 통화정책 기조를 당분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었다. 이번 지준율 인하에 대해 국내의 여론이 분분하다. 중국의 4대 은행 중 한 곳인 농업은행은 정부가 경기하강의 심각성을 감지한 것으로, 현재 중국 경제는 갈수록 성장 동력이 약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중국의 최초 합자투자은행인 중진공사(CICC)는 추가적인 경기하락 가능성이 높으며, 이러한 움직임은 3분기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에
내외일보
2012.05.2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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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영주·봉화지사 농지은행팀장 권수호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에 따라 예상되는 벼 재배 농가의 소득감소를 보전, 농가소득을 일정 수준에서 안정시키기 위해 한국농어촌공사는 2005년 7월부터 논농업 직불제 를 시행해 왔다. 추곡수매제 폐지에 따라 쌀 값이 떨어질 경우 이를 보전해 주기 위한 방안으로 2001년부터 부분적으로 실시해 온 '논농업직불제', '쌀소득보전직불제'를 '쌀소득 등 보전 직불제'로 통합 시행하고 있는데 올해 쌀직불금 정부 예산이 1조800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120만농가 가구당 90만원으로 국민의 혈세인 세금으로 충당되고 있는 쌀직불금은 농가당 규모로는 다소 적은 돈이라고 할지라도 정부예산 규모로 보면 적지 않은 금액이다. 따라서, 직불금은 꼭 실제 경작하는 농업인에
내외일보
2012.05.2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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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경제연구소 소장 김 광 수 그리스가 유로화에서 이탈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그 여파로 미국 다우지수를 비롯한 유럽과 아시아 증시의 주가가 연쇄적으로 급락하고 있다. 그러나 주가가 급락하는 진짜 이유는 그리스의 이탈 자체보다도 이를 계기로 아일랜드와 포르투칼 그리고, 스페인, 이탈리아의 채무위기가 신용위기로 확산되는 것을 우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부터 명목GDP 대비 정부채무비율이 100%를 넘고 있었다. 그런 가운데 2008년 금융위기가 발생하면서 경기가 급격히 위축되기 시작했다. 그리스 정부는 다시 대규모 경기부양을 위한 적자재정 확대책을 실시했다. 그로 인해 그리스 정부의 재정적자가 급증했으며 정부채무비율도 가파르게 증가하기 시작했다. 결국 2009년 말
내외일보
2012.05.2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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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 지역개발팀장 전도철 완공을 앞두고 있는 낙단보와 낙단보 뒤쪽으로 잘 정비된 제방아래 그득한 호수같은 강물을 바라보면서 의성의 농민들은 풍년의 꿈에 부풀어 있다. 낙단보 설치로 하상이 안정되고, 일정한 관리수위가 유지됨에 따라 전국 평균이하의 강수지역인 의성지역에도 풍부한 농업용수공급이 가능해 안정적인 풍년농사가 예고되고 있다. 이곳 의성군 관내 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가 시행중인 낙동강 주변 5개의 농경지 리모델링사업(낙정, 생물, 팔등, 쌍호, 봉정)이 진행중에 있으며, 올해 영농을 위해 마무리 단장이 한창이다. 농경지리모델링사업은 4대강 하천정비로 발생하는 준설토를 침수피해가 잦은 인근 저지대 농경지에 성토하고, 성토 후 경지정리를 통해 우량한 농경지로 조성
내외일보
2012.05.2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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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충 웅 (경남대 석좌교수) 저출산·고령화와 양극화 문제가 대한민국 미래를 위협하는 최대 위험요인으로 꼽혔다.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최근 일반 시민과 기업 최고경영자(CEO)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이다. 시민의 48.2%가 양극화 해소를 향후 정부의 최대 역점 과제로 지적했다. 기업인 66.4%는 저출산·고령화 대응을 긴급 과제로 제시했다. 저출산은 일정한 기간에 태어난 사람 수가 전체 인구에 대해 차지하는 출생률이 떨어지는 현상을 말하며, 출산력 가능주부가 현실적 출산수준이 2.1 이하로 내려갈 때를 저출산이라 한다. 유엔은 65세 이상의 노인이 전체 인구에서 7% 이상이 될 때 고령화 사회라 하고, 14% 이상이 되면 고령사회, 20% 이상이면 초고령 사회라고 한다. 우리나라는 현재
내외일보
2012.05.2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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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자치행정위원장 김익찬 공약실천에 관한 매니페스토실천조례안을 제출한 것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협회 및 광명시 일부 시민단체에서 요구했고, 본 의원도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평소 생각해왔다. 해당 조례 제장에 대해 시민단체에서는 공청회나 간담회를 통해서 전문가의 의견을 들은 후에 제정하자라는 일부 의견을 내놓았다. 본인 역시 그렇게 하고 싶었지만, 타 지자체에 이미 조례와 규칙·규정으로 제정돼서 시행하고 있는 지자체가 많아 벤치마킹해서 제정해도 충분하다고 판단해 공청회나 토론회를 하지 않았다.(타 지자체 매니페스트 관련 조례안 6건, 규칙 6곳, 규정 42곳, 예규(지침 등) 33곳 시행중) 이번에 매니페스토실천조례를 대표발의한 가장 큰 이유는 미래에 시장(Mayor)후보들이나 기타 정치인들이 공약을 남
내외일보
2012.05.2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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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경제연구소 소장 김 광 수 올 1분기 유로화권의 실질 GDP 성장률이 발표됐는데 전기대비 연환산치로 0%, 저년동기대비로도 0%의 성장률을 기록해, 당초 작년 4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다소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그러나 2007년 1분기를 100으로 한 실질GDP 추이를 보면 2008년 1분기에 108.2로 고점에 달한 후 금융위기 때 급락 했다가 반동하기는 했지만 올 1분기에는 98로 나타나, 금융위기 전의 고점에 훨씬 못 미치고 있다. 전체적으로 2011년부터 유로화권의 경기는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유로화권의 실질GDP 성장률이 0%를 기록한 것은 독일의 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았기 때문인데, 독일의 올 1분기 실질GDP 성장률은 전
내외일보
2012.05.2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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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소방서 소방장 권오찬 ‘주차 문제’ 어찌하여 이 지경이 되었는가? 주택가, 상업지역, 골목길은 이미 꽉 막혀버렸고, 도로는 엉망이 되어 버린지 오래다. 불이 나도 소방차는 들어갈 수 없다. 이렇듯 불법 주·정차 차량과 소방차의 진로를 양보하지 않는 문제는 이제 시민의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는 상황에 다다랐다. 소방차의 통행로가 막혀 사이렌도 울려보고, 경광등으로 위급 상황을 알려보지만, 차들은 좀처럼 비켜줄 생각을 하지 않는다. 모두들 옆차 때문에 앞차 때문에 내 차량이 움직일 수 없다는 소극적인 생각들을 하곤 한다. 꽉 막혀버린 도로를 달려 어렵게 재난현장에 도착했지만, 이내 소방차는 골목길에서 더 이상 진입을 하지 못하고 소방관들은 소방차에서 내려 호스를 어깨에 메고 꽉 막힌 차
내외일보
2012.05.1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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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경제연구소 일본경제센터장 박 명 훈 이제 신에이츠화학공업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분야인 염화비닐수지 산업의 동향을 살펴보자. 염화비닐수지(PVC)는 에틸렌과 염소를 원료로 생산도기 때문에 에틸렌을 공급하는 석유화학공업과 염소를 공급하는 소다공업이 상류(upstream) 산업이라고 할 수 있다. 석유화학공업은 나프타를 주원료로 이를 열분해해 에틸렌이나 프로필렌 등을 생산한다. 나프다 공급은 주로 석유정제공업에서 이루어지며 석유정제공업의 원료는 수입원유이다. 소다공업은 수입 공업염을 주 원료로 이를 전기분해 해 가성소다와 염소 그리고 수소를 생산한다. 석유화학공업에서 생산된 염소를 합성해 중간원료인 이염화에틸렌(EDC)를 만들고 이를 열분해해 염화비닐모노머에서 염화비닐수지를 생산한다. 생
내외일보
2012.05.1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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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장 강경학 한려수도의 시작이자 끝인 인구 30만의 소도시 '여수'가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의 뉴스 전문채널 CNN은 여수엑스포를 올해 꼭 가봐야 할 여행지로 선정했고 세계적인 여행안내서 '론리플래닛'은 2012년 꼭 해야 할 열가지 중 하나로 '여수엑스포 관람'을 꼽았다.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축제중의 하나이며, 전세계 104개 나라와 10개 국제기구에서 참여한 여수엑스포가 11일 저녁 개막식을 시작으로 93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수요조사 결과 외국인 관광객 55만명을 포함해 1,000만명이 넘는 방문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내외일보
2012.05.1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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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경제연구소 중화경제센터장 인 장 일 지난해 6%를 오르내리던 중국의 소비자물가가 올 들어 빠르게 안정되고 있다. 올해 중국 정부는 소비자물가 상승률 목표치를 4%로 제시했는데, 2월과 3월 모두 3.5% 안팎의 상승률에 그쳐 목표치를 넘지 않았다. 또 지난주 금요일에 발표된 4월 소비자물가 역시 3.4% 상승에 그쳤다. 그러나 최근 중국의 신선채소류 가격 상승이 심상치 않은 것으로 알려져 중국의 물가는 여전히 불안정해 보인다. 중국 언론의 보도에 의하면 지난 3월부터 상승세를 보이던 채소류 가격이 5월 현재까지도 지속되고 있다고 한다.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월에 비해 다소 안정되기는 했지만 채소류의 가격 상승은 여전한 것으로 보인다. 4월 신선채소류의 가격 상승률은 27.8%에 달했다. 중국
내외일보
2012.05.1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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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충웅(경남대 석좌교수) 5월 초부터 때 이른 더위가 이어지면서 통상 안정권 전력 예비율이 10%를 넘어야 하는데, 7.1%로 떨어졌고, 기온이 섭씨 25도까지 올라간 3일 오후에는 9.3%를 기록했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도 전인 5월 초에 전력공급이 비상이다. 5월 중순임에도 예비전력이 여름·겨울 피크시즌에 준하는 위험수위로 떨어졌다니 전력대란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지난해 5월에 비해 온도가 10도 정도 더 높기 때문이다. 이달 들어 예비전력은 400만㎾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때이른 전력수급 비상은 이상고온 현상에다 고장과 정비로 멈춰선 발전소가 많기 때문이다. 연일 계속된 초여름 날씨와 고리1호기 등 발전소 공급 차질로 현재 예비전력이 400만~500만㎾ 수준을 유
내외일보
2012.05.1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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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소방서 현장지휘대 지방소방사 용태성 소방 출동로는 생명로라는 표어가 있다. 이는 화재 및 구조·구급현장에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시간인 5분 이내에 도착하기 위해서는 소방 출동로를 확보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아파트, 상가, 주택 밀집지역에서 화재가 발생되면 초기 진화가 가장 중요하다. 화재발생시 불법 주·정차 등 장애물로 인해 소방차가 화재현장에 진입할 수 없다면 인적, 물적 피해규모는 커질 수 밖에 없다. 소방차가 얼마나 신속하게 출동하느냐도 중요하지만 화재현장까지의 진입로, 즉 소방 출동로 확보가 더욱 중요하다. 출동로 상에 불법 주·정차된 차량이 소방차의 현장진입을 방해한다면 순식간에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며, 아파트 화재의 경우 진입로상 주·정차된 차량으로 인해 화재 진압이
내외일보
2012.05.14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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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현 기자 제20회 연천전곡리 구석기축제가 5일 동안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 본 기자는 지난 5일 동안 구석기축제 취재를 위해 전야제에서부터 폐막식까지 곳곳을 누비고 찾아다니며 취재하고 못다한 것은 사진으로 남겼다. 아쉽게도 일부주민들과 방문객들 사이에서는 20회째를 맞는 구석기 축제 진행이 완벽하지 못했다는 지적과 불만도 일었다. 겉으로 보기에는 넓은 잔디밭에 나무들과 원시인 모형이 전부인 것 같아 '볼 것이 없다'고 단정하고 되돌아가는 방문객도 심심찮게 만날 수 있었다. 하지만, 연천전곡리 구석기축제는 유일하게 연천을 전국으로 홍보할 수 있는 축제이기에 연천군과 연천군민 모두가 애정을 쏟는 축제라고 생각한다. 특히, 올해 구석기 축제에 눈에띄게 달라진 것이 있다면 축제 관람을 위해 초·중·고등학
내외일보
2012.05.14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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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경제연구소 소장 김 광 수 지난 5월10일 뉴욕 증시가 마감된 직후 미국 퇴대 은행지주회사(Bank Holding Company)인 JP모건체이스의 CEO 다이몬(Jamie Dimon)회장은 전화통화를 통해 자사의 최고투자전략실(법인/PEF 사업부문)의 책임자인 익실(Bruno Iksil)씨가 펼친 신용파생품인 CDS(Credit Default Swap) 거래 작전에서 지난 6주 동안에 20억달러가 넘는 거액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갑작스런 이번 발표로 인해 JP모건주는 43달러 전후에서 36달러 대까지 급락했으며 다른 은행주들도 일제히 급락했다. 신용평가회사인 피치사는 5월11일 JP모건의 신용등급을 AA-에서 A+로 한단계 낮춘다고 발표했다. 또 이번 사건 직후 지난 2008년 글로벌 금
내외일보
2012.05.14 1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