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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경제연구소 소장 김 광 수 김광수경제연구소가 발표하는 부동산보고서에 의하면 수도권 지역 전역에 걸쳐 2008년 이후 가격하락이 지속되고 있어 거품이 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중이 가장 높은 중형(전용면적85㎡) 아파트 가격을 살펴보면 수도권 전역에 걸쳐 가격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특히 버블 세븐의 중심지인 강남은 가격이 급락하고 있으며, 1기 신도시 지역인 분당, 일산, 평촌, 산본 등과 용인, 인천송도와 영종도, 김포 등은 2006년 1월 수준으로 떨어졌다. 뿐만 아니라 2006년 이후 불가 상승과 환율 상승 등 원화 화폐가치 하락을 감안하면, 수도권 지역의 아파트 실질 가격은 이미 2005년 수준으로 떨어진 상태라고 할 수 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06년~2012
내외일보
2012.06.11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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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소방서 현장지휘과 지방소방경 임경수 도민이 부르면 언제든지 달려가는 우리 소방공무원은 화재, 구조·구급, 그리고 각종 재난 현장에 수없이 출동을 하게 된다. 각종 사고 현장은 신고 접보 후 최초 5분이 매우 중요해 소방차 5분이내 재난현장 도착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 도로상황은 그렇지 못한 실정이다. 재난발생 후 5분내에 시행하는 모든 일련의 조치들은 인명 및 재산 피해의 극명한 차이를 초래한다. 먼저 화재현장의 특성은 통상적으로 3~5분이면 최성기에 도달하게 돼 초기 화재진압 실패시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를 가져온다. 또한 구조·구급현장에서 부상당한 환자의 경우 1분의 시간을 단축할 때마다 부상정도의 후유증에서 20% 이상의 회복율을 보이며, 익수환자나 심장마비 환자의 경우는
내외일보
2012.06.11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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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총연맹 사천시지부장 장효기 민주주의, 평화통일, 대한민국 헌법질서 수호. 이 세가지 모두 대한민국 헌법에 명시돼 있고 온 국민이 지켜야 하는 금과옥조 같은 가치들이다. 하지만 아이러니컬하게도 위 가치들이 충돌하는 듯한 현상들이 빈번하게 발생해 국민들을 헷갈리게 하고 있는 것이 우리의 정치현실이다. 남북이 대치하고 있는 엄연한 현실속에서 체제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헌정질서 수호가 어찌된 일인지 민주주의 내지 평화통일 세력에 대한 탄압으로 규정돼지는 일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 것일까? 그리고 이런 왜곡된 패러다임 속에서 누가 미소를 짓고 있을까? 최근 당내 부정경선 논란에 휘말려 온 국민의 따가운 눈초리를 받고 있는 통합진보당 사태는 왜곡된 패러다임의 전형적인 축소판이다. 민주주의를 그토록 내세우던 세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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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1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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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보훈지청 보훈과장 김창훈 호국보훈의 달을 눈앞에 둔 시점, 고개를 들어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그리고 참전용사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겨 본다. 그분들의 고결한 뜻을 모두 헤아릴 수는 없지만 잠시나마 눈을 감고 숭고한 정신에 다시금 마음을 가다듬는다. 호국보훈의 달은 6월6일을 현충일로 지정한 1956년부터 시작됐으니, 현충일과 같이 올해로 쉰일곱 해째다. 정부는 올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당신을 기억하고 존경하며 튼튼한 호국으로 보답하겠습니다!'와 '6·25참전국의 지원에 감사드리며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두 가지의 슬로건으로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호국보훈의 달 행사는 1953년 맺은 7월27일 정전협정일까지 연장해 추진한다고 한다. 주요행사로 6월
내외일보
2012.06.07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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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경제연구소 중화경제센터장 인 장 일 중국이 통화공급량을 2008년 금융위기 수준 이상으로 늘리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왜 부동산경기는 중국 전역에 걸쳐 지속적으로 침체되고 있는 것일까? 가장 큰 원인은 지난해부터 중국 정부가 실시하고 있는 주택거래제한제도 때문으로 보인다. 중국의 부동산시장은 2000년대 들어와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현재는 중국의 실질GDP에서 부동산 투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대략 13%에 달할 만큼 중요해졌다. 부동산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집에 대한 개념 역시 크게 바뀌었다. 최근 10여년 사이에 '사는(buy)'곳으로 의미가 퇴색할 만큼 투기대상으로 바뀌게 된 것이다. 결과적으로 부동산 투기는 빈부격차를 심화시킬뿐 아니라 사회불안의 도화선이 됐다. 또 중국 경제개혁의 핵심인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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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7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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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소방서 동송119안전센터 최종임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자기 체력에 맞는 산을 올라야 사고를 방지한다. 평소 운동을 전혀 하지 않던 사람이 충분한 준비없이 무리한 산행을 하게 되면 몸의 근육이 평소보다 긴장하게 돼 발목이나 무릎 관절이 손상되기 쉽고 특히 하산시에 다리의 힘이 풀려 발목이 삐거나, 무릎이 꺾이면서 십자인대가 파열되거나 허리를 삐끗하는 등의 부상을 당해 119구조대에 구조 요청을 하는 경우가 많다. 등반 중 사고는 일반도로나 평지에서 일어나는 사고와는 달리 구조대원이 걸어서 구조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구조 시간이 많이 걸릴뿐 아니라, 지형적 특성상 119구조대원이 현장 접근이 쉽지 않고 구조장비를 이용해 이송을 하기에 도로가 좁고 많은 등산객들로 인해 이송할 수 있는 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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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6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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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경제연구소 소장 김 광 수 그리스 사태에 이어 스페인의 금융권 부실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주말 미국의 5월 실업률이 8.2%로 다시 상승한 것으로 발표되면서 다우지수가 급락했다.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274포인트 급락한 12,118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이로 인해 미 달러는 일본 엔화에 대해 달러당 78엔선에 육박하는 약세를 보였으며, 스페인 채무위기 확산으로 인해 1.23달러 대까지 떨어졌던 유로화에 대해서도 1.24달러대로 약세를 보였다. 반면 10년 만기 미국채 수익률은 1.47%까지 급락했고, 금 가격은 트로이온수당 1,627달러로 급등했다. 또 뉴욕선물시장의 유가는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로 배럴당 83달러대로 떨어졌다. 미국 다우지수가 급락한 것은 유럽을 비롯한 세계경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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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6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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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기119 안전센터장 이범희 사람들은 누구나 위험에 처한 사람을 보게 됐을 때, 그 사람을 안전하게 구하고자 하나 막상 그런 상황에 처하게 되면 적극적으로 대처하기가 쉽지 않다. 소방관이 존재하는 이유 또한 이 같은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서이다. 화재, 구조, 구급 등 재난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현장에서의 적극적인 소방활동을 위해 소방관들은 화재진압시 인명구조장비를 착용하는 등의 반복되는 조작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배양하게 된다. 이 같은 현장 활동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시 되는 것은 바로 신속한 현장 도착이다. 화재가 5분 이상 진행되면 그로 인한 피해는 급격히 증가되고, 귀중한 인명구조와 신속한 화재진압 등의 현장 활동이 또한 매우 힘들어지게 된다. 따라서 아무리 좋은 장비를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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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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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충 웅(경남대 석좌교수) 한국에서는 대학진학이 성공의 지름길이라는 사회적 인식으로 고졸자 80%가 대학진학에 매달리는 현실이다. 대학진학으로 미래 소득보장과 더 나은 결혼조건과 사회적 지위를 획득하기 위한 투자행위로 우리사회에 뿌리 깊게 치부돼 왔다. 그동안 고졸 전문기능인들은 학력인플레가 심화되면서 제대로 대접받지 못했다. 그러다보니 전국기능대회에서 우수 고교생들의 입상경력은 취업의 발판이 아니라 대학진학 스펙으로 활용되고 있다. 고졸 학력으론 양질의 일자리를 구하기 어렵고, 입사하더라도 급여·승진 등에서 보이지 않는 차별을 받아 온 것이 우리 산업현장의 현실이었다. 그러다 보니 빚을 내서 대학가고, 정작 공부보다는 등록금 마련을 위해 아르바이트에 매달리는 기현상이 벌어진 것이다. 고졸생 임금은 대졸
내외일보
2012.06.04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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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경제연구소 중화경제센터장 인 장 일 최근 중국의 경기둔화 전반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중국 정부가 경기 안정을 거듭 강조하고 나섰다. 원자바오 총리는 지난주에 열린 지역경제좌담회와 국무원 상무회의에서 안정적인 성장이 정부의 최우선 과제임을 연이어 강조했으며, 이를 위해 적극적인 재정확대책과 안정적인 통화정책을 지속하는 동시에 일부 정책들에 대해서도 미세 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부동산시장에 대한 규제는 계속할 것이라고 말해 일각에서 제게했던 중국의 부동산규제 완화를 일축했다. 그러나 2000년부터 중국의 고성장을 주도해온 부동산의 경기 부진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부동산가격이 계속 떨어지면서 금융권의 부실채권 증가 위험이 높아지고 있고, 경기둔화를 가속화시키는 잠재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
내외일보
2012.06.0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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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경제연구소 소장 김 광 수 5월25일 스페인 4위의 민간은행인 방키아는 스페인정부에 대해 190억유로의 공적자금 투입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는 스페인 역대 최대 규모의 구제금융으로, 스페인정부는 방키아와 방키아의 모회사인 BFA에 대해 공적자금을 투입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같은날 신용평가회사인 S&P사는 방키아를 포함해 방코로퓰라에스파뇰, 방킨다의 신용등급을 BBB-에서 투기등급인 BB+로 한단계 낮추고, 방카시비카는 BB+에서 BB로, BHP는 B+로 한단계 낮추고, 방카시비카는 BB+에서 BB로, BFA는 B+로 낮춘다고 발표했다. S&P사는 스페인 경제가 더불딥 상태에 진입하고 있어 앞으로 부실채권이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S&P사는 스페인경제가 경기후퇴에 진입함에 따라 올
내외일보
2012.05.3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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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충 웅(경남대 석좌교수) 이명박 정부의 가장 핵심들이 잇따라 구속됐다. 서울 양재동 복합물류단지 '파이시티' 관련 비리의혹으로 대통령의 정치적 멘토이자 '방통대군'으로 불렸던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현 정부 들어 '왕비서관', '왕차관'으로 지칭된 박영준 전 차관이 구속된 것이다. 세상은 이들을 '영포라인'이라 부른다. 영포라인은 이명박 대통령과 이상득 의원의 고향인 영일·포항 일대 출신 인사의 모임을 줄여서 한 말이다. 영포라인은 2010년 총리실 사찰사건 이후, SLS그룹 로비 의혹과 카메룬 다이아몬드 사건을 거쳐 이번 파이시티 인허가와 관련 '영포의 비리'로 지목되고 있다. 영포라인의 권력비리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영포라인에서 밀렸던 여권 내 친이 소장파의 경우 영포라인에 대해 못내
내외일보
2012.05.29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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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경제연구소 소장 김 광 수 일본 내각부는 최근 올 1분기 일본의 실질GDP 성장률을 발표했는데, 전기대비 연환산치로는 4.1%로 나타나 3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동기대비로도 2.7%의 성장률 역시 4.1%로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 내수 및 외수의 성장률 기여도를 보면, 내수가 3.5%, 외수가 0.6%로 나타나, 2011년 2분기부터 내수위주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 이처럼 일본의 올 1분기 실질성장률이 호조를 보인 것은 에코가 보조금 지급 재개로 인해 자동차판매가 급증한 것과 교양문화오락 관련 지출도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 동일본 대지진 피해복구와 관련된 정부지출도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지출내역별 실질성장률 기여도를 보면, 민간소비 지출이 2.61%로 20
내외일보
2012.05.29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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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경찰서 경무계장 김효섭 어느 누군가 경찰관을 상대하는 마음을 '불원근 불원원(不遠近 不遠遠)'으로 표현한 이야기를 듣고 한편으로는 이해를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아직도 변화된 경찰을 모르고 있구나 하면서 혼자 중얼거린 사실이 있다. '불원근 불원원(不遠近 不遠遠)'은 너무 가까이 해서도 안되고 너무 멀리해서도 안된다는 애매한 입장을 표현하는 말로 해석하면서, 아직까지는 지역 주민들에게는 거리감과 부담감이 있다는 현실에 씁쓸한 마음이 한구석을 차지했다. 하지만 사천경찰은 경찰의 원래 목적인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는 물론, 진정으로 지역 주민과 함께하기 위해 지구대 제도로 통합돼 막상 파출소가 없어지자 그 아쉬운 마음을 표현치 못하고 있다가 이번에 두곳에 파출소를 부활시키자 지역주민들이
내외일보
2012.05.28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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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경제연구소 일본경제센터장 박 명 훈 이미 2010년 4월28일자 본 일본경제동향에서 소개한 것처럼 1995년부터 염화비닐수지 산업도 구조조정에 들어갔다. 다시 한 번 일본 염화비닐수지 산업의 구조조정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 보자. 염화비닐수지산업은 1992년부터 2001년까지 누계 1,500억엔의 적자를 기록할 정도로 심각한 공급과잉 상태에 있었기 때문에 업계 재편을 통한 구조조정이 불가피했다. 먼저 1995년에 제일염화비닐 공동판매회사 그룹인 일본제온의 제안에 스미토화학과 토쿠야마가 동의하면서 사업을 통합하고 신제일염화비닐을 설립했다. 이어서 토소가 미츠이석유화학공업과 합병을 협의하던 미츠이토아츠화학 및 전기화학공업과 함께 타이요염화비닐은 플리머, 모노머의 생산집약 등 합리화를 추진했지만 경쟁은 심
내외일보
2012.05.2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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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경제연구소 중화경제센터장 인 장 일 중국 금융당국이 지난주 금요일부터 시중은행의 위안화예금 지급준비율을 0.5포인트 인하했다. 국가 통계국이 4월 경제지표를 발표한 뒤 하루 만에 기습적으로 발표한 것이다. 인민은행은 4월 경제지표가 발표되기 전만 해도 1분기 통화정책집행보고서를 통해 현재의 통화정책 기조를 당분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었다. 이번 지준율 인하에 대해 국내의 여론이 분분하다. 중국의 4대 은행 중 한 곳인 농업은행은 정부가 경기하강의 심각성을 감지한 것으로, 현재 중국 경제는 갈수록 성장 동력이 약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중국의 최초 합자투자은행인 중진공사(CICC)는 추가적인 경기하락 가능성이 높으며, 이러한 움직임은 3분기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에
내외일보
2012.05.2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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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영주·봉화지사 농지은행팀장 권수호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에 따라 예상되는 벼 재배 농가의 소득감소를 보전, 농가소득을 일정 수준에서 안정시키기 위해 한국농어촌공사는 2005년 7월부터 논농업 직불제 를 시행해 왔다. 추곡수매제 폐지에 따라 쌀 값이 떨어질 경우 이를 보전해 주기 위한 방안으로 2001년부터 부분적으로 실시해 온 '논농업직불제', '쌀소득보전직불제'를 '쌀소득 등 보전 직불제'로 통합 시행하고 있는데 올해 쌀직불금 정부 예산이 1조800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120만농가 가구당 90만원으로 국민의 혈세인 세금으로 충당되고 있는 쌀직불금은 농가당 규모로는 다소 적은 돈이라고 할지라도 정부예산 규모로 보면 적지 않은 금액이다. 따라서, 직불금은 꼭 실제 경작하는 농업인에
내외일보
2012.05.2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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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경제연구소 소장 김 광 수 그리스가 유로화에서 이탈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그 여파로 미국 다우지수를 비롯한 유럽과 아시아 증시의 주가가 연쇄적으로 급락하고 있다. 그러나 주가가 급락하는 진짜 이유는 그리스의 이탈 자체보다도 이를 계기로 아일랜드와 포르투칼 그리고, 스페인, 이탈리아의 채무위기가 신용위기로 확산되는 것을 우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부터 명목GDP 대비 정부채무비율이 100%를 넘고 있었다. 그런 가운데 2008년 금융위기가 발생하면서 경기가 급격히 위축되기 시작했다. 그리스 정부는 다시 대규모 경기부양을 위한 적자재정 확대책을 실시했다. 그로 인해 그리스 정부의 재정적자가 급증했으며 정부채무비율도 가파르게 증가하기 시작했다. 결국 2009년 말
내외일보
2012.05.2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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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 지역개발팀장 전도철 완공을 앞두고 있는 낙단보와 낙단보 뒤쪽으로 잘 정비된 제방아래 그득한 호수같은 강물을 바라보면서 의성의 농민들은 풍년의 꿈에 부풀어 있다. 낙단보 설치로 하상이 안정되고, 일정한 관리수위가 유지됨에 따라 전국 평균이하의 강수지역인 의성지역에도 풍부한 농업용수공급이 가능해 안정적인 풍년농사가 예고되고 있다. 이곳 의성군 관내 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가 시행중인 낙동강 주변 5개의 농경지 리모델링사업(낙정, 생물, 팔등, 쌍호, 봉정)이 진행중에 있으며, 올해 영농을 위해 마무리 단장이 한창이다. 농경지리모델링사업은 4대강 하천정비로 발생하는 준설토를 침수피해가 잦은 인근 저지대 농경지에 성토하고, 성토 후 경지정리를 통해 우량한 농경지로 조성
내외일보
2012.05.2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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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충 웅 (경남대 석좌교수) 저출산·고령화와 양극화 문제가 대한민국 미래를 위협하는 최대 위험요인으로 꼽혔다.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최근 일반 시민과 기업 최고경영자(CEO)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이다. 시민의 48.2%가 양극화 해소를 향후 정부의 최대 역점 과제로 지적했다. 기업인 66.4%는 저출산·고령화 대응을 긴급 과제로 제시했다. 저출산은 일정한 기간에 태어난 사람 수가 전체 인구에 대해 차지하는 출생률이 떨어지는 현상을 말하며, 출산력 가능주부가 현실적 출산수준이 2.1 이하로 내려갈 때를 저출산이라 한다. 유엔은 65세 이상의 노인이 전체 인구에서 7% 이상이 될 때 고령화 사회라 하고, 14% 이상이 되면 고령사회, 20% 이상이면 초고령 사회라고 한다. 우리나라는 현재
내외일보
2012.05.21 1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