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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기 기자김성군수(국제통합의학박람회조직위원장)와 곽태수의원(국제통합의학박람회 추진위원장)그리고 조직위 공무원 28명(도청직원2명포함)그외 일반인 포함 33명이 9박11일 일정으로 해외 선진지 벤치마킹이라는 명분으로 미국여행을 떠났다.“어머니 품같은 장흥 2016 국제통합의학박람회 성공개최. 33일간의 기적 군민 모두가 이루워 냈습니다!”라고 프랜카드가 펄럭이고 있어 프랜카드를 본 군민들은 의학박람회가 크게 성공하여 조직위 공무원들이 포상차원에서 미국 여행을 떠났다고 생각하면서도 곱지 않은 시선과 불만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군민들의 지탄의 강도가 갈수록 높아만 가고 있다. 헌정 사상 국정농단으로 인하여 국정이 흔들리고 100만 촛불 집회등 민심이 요동치는 이 시국에 군 수장과 전 군의장이 외국 나들이를 한
오종기 기자
2016.11.2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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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충남] 박종하 기자 = 위 제목에 인용된 춘향전의 구절은 노래 소리 높은 곳에 원망소리도 높다는 뜻으로 변학도의 생일날 암행어사 이몽룡이 즉석에서 지은 시이다. 헌데 요즘 논산에선 당시의 시가 연상되는 희한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논산시는 인구가 13만 명도 채 되지 않는 도농도시로서 재정자립도가 겨우 18.3%에 그친다. 이는 전체 재정의 82%는 도비나 국비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는 뜻이다. 이런 상황에서 불안정한 쌀값을 올려 달라 투쟁을 벌이던 한 농민이 물대포에 맞아 생명을 잃는 사건까지 벌어져 온 나라가 시끄럽다. 헌데 논산시는 최근 시민의 날 행사에 특정 가수를 초빙하여 공연을 하기 위한 필요경비로 무려 2억 3천만 원을 책정했다. 일반미 무려 2000가마에 상응하는 가격이다. 가수의
박종하 기자
2016.10.2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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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연천을 출발해 4시간여만에 도착한 계룡시 금암동 사거리에서는 2016 계룡 軍 문화축제 전야제 공연이 한창이었다.일본, 중국, 베트남 등지에서 몰려온 팬클럽들을 포함한 수천의 관중들은 현역병인 이승기 일병, 동방신기 정윤호 상병을 비롯해 홍보대사인 걸스데이, 레드벨벳 등의 공연에 열광했다.30분 간격으로 운행되는 군용 셔틀버스는 방문객들을 실어나르기 바빴고, 도로와 주차장에서는 교통정리와 주차안내에 힘쓰는 군헌병들의 모습이 이색적이었다.다음날 오전 11시, 개막식이 이어지고 김영우 국방위원장이 영상메세지를 통해 계룡 軍 문화축제 의 개막을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이 국방위원장으로서 영상메세지를전하는 모습을 보고있자니 우리 연천지역에서도 꼭 빠른 시일내에 軍문화축제를 개최
백호현 기자
2016.10.0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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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주재기자 박창석 곧 여름 휴가가 시작될 시기이다. 매년 이달 말부터 다음달 중순까지 피서객이 가장 많이 몰린다. 주로 시원한 바닷가와 계곡을 휴가지로 택한다. 해외로 떠나는 이들도 상당수 늘었다. 여행은 가장 빈번한 여가 활동 중 하나다. 내적 동기를 가지고 스스로 자유롭게 선택한 행위라고 말할 수 있다. 연인들의 여행은 대개 여가 활동이지만 데이트 상대가 가진 재력 덕분에 해외여행 제안을 받아들인다면 ‘돈’이라는 외적동기가 개입된 것이다. 해외여행 증가는 일상을 탈출하려는 내적욕구를 어느정도 반영하지만, 과시라는 외적동기가 작용하는 경우도 많다. 2014년 국민 여가 활동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우리의 주요 여가 활동으로 TV시청이 가장 높고, 그 다음으로는 인터넷 서핑, 게임 순으로 나
박창석 기자
2016.07.1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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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종 기자 시장 눈·귀 막고 동료 비리 공무원 감싸 고 돌아 ! 광양시 공무원들은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야 할 것이다. 시민의 내는 혈세는 지자체의 살림살이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 한 푼이라도 낭비가 되지 않도록 사용해 시민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는 것이 공무원으로 서의 역할이라고 생각하는데 정작 이것을 관리하고 집행하는 광양시 공무원은 내 돈 아니니 막 쓰고 보면 된다는 식인 것 같다. 누구나 먼저 본 사람이 임자인 양 함부로 시민의 혈세를 낭비하는 것은 시 공무원으로서의 자격이 없는 것이다.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1억 6000여만 원이란 엄청난 시민의 혈세를 들여 일부 지역 미술인들의 작품을 사들였으나 정작 사들인 작품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졌고 자기 돈 인양 마음대
조성종 기자
2016.07.1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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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오 국장 신기1구 이장외9명은 지난6월27일 10시경 곡성군청 복지실에 민원제기 하기위해 방문했다. 이유는 현재 진행상황,화장로 시설을 하고있는지에 대한 요지였으며 주민들은 절대 반대이며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표명하고 주민일부 70여명이 서명한 진정서를 군청에 제출했으나 목적,피해정도등이 전혀없으며 진행중인 화장로를 일방적으로 설치 반대를 주장하고 있으며 앞으로 피해볼 것은 당연하며 분진등 많은 피해를 우려하기에 반대한다고 청년회장 D씨는 밝혔다. 청계공원은 복지부에서 제정한 장사등에 관한 법률에 의하여2001년5월4일 전남도지사로부터 설립통보를 받고 진행됐으며 현재 납골시설,묘지설치,봉안시설을 16년동안 영업을 하고있는 재단이며 2015년6월29일 개장유골 화장로 설치신고를 곡성군에 접수하
류재오 기자
2016.07.0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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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주재기자 박창석 최근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손자손녀를 돌보는 재미에 푹 빠진 할아버지, 아버지들의 이야기가 심심찮게 소개되고 있다. 내 자식 키울 때는 먹고 살기 바쁜데다 뭘 어찌해야 좋을지 아는 것도 없어 육아의 즐거움을 몰랐는데, 손주를 키우는 재미에 시간가는 줄 모른다고들 말한다. 어쩌면 이미 오래 살아온 사람들이 거리에 넘쳐나는 사회가 오면 미처 상상하지 못했던 즐겁고 유쾌한 풍경들이 이곳저곳에서 펼쳐질 지도 모른다. 인류역사를 통틀어 이토록 많은 할머니·할아버지들이 동시에 살았던 적이 있을까? 65세 이상의 고령인구가 전체의 15%를 차지하던 고령사회이든 20%에 이르는 초고령사회이든 인류가 한 번도 가 본적 없는 길임이 분명하다. 그런 만큼 지금도 시시각각으로
박창석 기자
2016.06.2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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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점은 뒤로하고, 추진중인 사업 마무리기대 2016년 동두천시 행정사무감사가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시작한 동두천시 행정사무감사를 기자가 시작부터 정회(2국.1관,19개과,3소)까지 빠짐없이 행정사무감사를 지켜보았다. 동두천시의 행정사무감사장의 자리를 지킨 것은 지난 2015년 6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일주일이 넘는 기간 동안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를 오전,오후로 나누어 진행되는 과정을 지켜보고 있는 일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누가 시키거나,무엇을 바라고 하는것도 아니요.다만 기자가 기자의 사명감 하나만을 가지고 당연히 기자가 해야하는 일이라는 생각에 기자석의 자리를 지켰다고 생각한다. 전체 7명의 의원중 시의장,특
백호현 기자
2016.06.1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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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주재기자 박창석 많은 지방도시와 마을이 언젠가는 소멸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장기적으로 보면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되리라는 생각을 갖는다. 우리가 지방 소멸의 문제를 심각하게 논의해야 하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는 자기 충족 예언 [self-fulfillment prophecy] 효과이다. 앞으로 그렇게 될 것이라는 확신이 강하면 강할수록 그렇게 될 확률이 높아진다. 둘째는 지방 소멸이라는 엄청난 재앙을 수수방한만 할 것이 아니라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야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지방의 인구 감소와 침체는 최근에 비롯된 일이 아니다. 한 때 인구가 19만 800여 명이었던 합천군은 현재 4만 9000여 명이고, 2050년에는 1만 900여명 정도로 감소할 것으로 예
박창석 기자
2016.05.1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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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경기]이천구기자=예전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많아 진 것 중 하나는 1인 1가구 형태의 다세대 주택이다. 번화가 인근 지역에는 출퇴근을 위한 이른바 원룸촌이나 다세대 주택이 형성돼 있다. 각 지역마다 원룸이 즐비하게 늘어선 구역에는 막 버려진 쓰레기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그러나 분리수거 시설도 잘 구비돼 있지 않은 곳이 많아 주거자들의 쓰레기 처리는 때아닌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길을 걷다 골목으로 들어가 보면 전봇대 근처에 버려진 수많은 쓰레기들을 쉽게 볼 수 있다. 그리고 그 주변은 보통 아파트 단지나 상가 건물이 아닌 주거형태의 다세대 또는 다가구 주택 지역임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아파트나 상가에는 쓰레기 처리를 담당하는 관리인이 있는 반면, 다세대 주택이나 다가구 주택은 관리
이천구 기자
2016.04.2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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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주재기자 박창석 어느날 횡단보도를 한 노인이 느리게 건너간다. 큰 키에 등이 약간 휜 노인은 신호등 점멸신호가 깜빡이든 말든 상관하지 않고 느릿느릿 걷고 있다. 한 평생을 힘들게 살아왔으니 그 세월의 무게가 얼마나 컸겠는가? 노인의 처진 발걸음이 세월의 무게 탓이라고 생각하며 바라보고 있는데, 신호대기 중이던 차가 크게 경적을 울린다. 그런데도 노인은 경적소리에 아랑곳 하지 않고 느린 걸음으로 묵묵히 걸어갈 뿐이다. 이 노인에게는 횡단보도의 길이가 마치 한 평생의 길이나 되는 것 같아 보였다. ‘늙는다.’는 것은 ‘외로워진다.’는 말이기도 하다. 하지만 외로우면 뭐 어떤가? 인생이란 어차피 외로운 것인데, 외로움을 아픔으로 받아들이면 그 통증이 멈출 날이 없지만, 외
박창석 기자
2016.04.1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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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주재기자 박창석 2015년도 쌀 생산량이 전년도보다 약 7만t이 늘어난 데 비해 소비량은 감소하면서 산지 쌀값이 하락을 거듭하고 있다. 생산자인 농민들은 풍년 속에서도 기뻐할 수 없었다. 오히려 허탈감이 더 커지고 있는 셈이다. 한편 정부에서는 점점 불어나고 있는 재고미를 어떻게 처리하느냐를 두고 골머리를 앓고 있다. 묵은 쌀을 사료로 쓰려고 하고 있는 것이 정부의 실정이다. 정부가 쌀을 사료로 쓰겠다고 발표하자 농민들은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한때 쌀은 우리의 생명이나 다름없었다. 농민들의 불만이 결코 무리가 아니지 않은가. 재고미는 눈덩이처럼 자꾸 불어만 가고, 소비량은 갈수록 줄어들고, 농민들은 한숨만 가득 찬다. 정부의 감산 정책만으로는 문제
박창석 기자
2016.04.0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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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취재본부장 김성삼 경남 창원시 진해구와 의창구 4.13 총선 새누리당 후보 경선에 이 지역 시·도의원들이 현역 국회의원과 유력 후보에 대한 줄서기가 도를 넘어서며 지역민들부터 눈총을 받고 있다. 지난 7일 새누리당 진해지역구 심정태, 정판용, 이성철 경남도의회 의원과 유원석, 김헌일, 박춘덕, 배옥숙, 이치우, 이해련, 전수명 창원시의회 의원 등 10명이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김성찬 국회의원을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 의원들은 “이번 총선에서 다른 후보들은 검증되지 않은 공약으로 표심만 얻어려 한다”며 “실천 가능한 약속을 말하고 지킬 수 있는 후보는 김성찬 의원 뿐이다”고 지지를 선언했다. 이에 대해 박종춘, 이종구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두 예비후
김성삼 기자
2016.03.0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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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중순부터 3월까지는 땅이나 건물의 기반이 약해지는 해빙기이다. 해빙기에는 땅이나 건물 틈새에 스며들었던 물이 얼었다 녹기를 반복하면서 틈새를 크게 만들어 낡은 담이 무너지거나 공사장 등의 절개면에서 낙석이 발생하는 등 안전사고의 위험이 뒤따르고 있다. 특히 산을 깎아 축대로 지탱해 놓은 곳이나 오래된 옹벽은 작은 충격에도 붕괴의 위험이 크다. 해빙기 안전사고로 인명피해도 많다. 우리 군은 해빙기 마다 위험 지구를 순회하면서 사전 점검을 실시한다. 사전점검이 안전의 지름길이 될 수 있다. 그 때문인지 우리 군은 아직까지 해빙기 붕괴사고가 일어나지 않았다. 군 전체의 위험 지구를 찾아 안전진단을 실시하는 것이 안전사고를 막는 첫길임은 분명하다. 그러나 지자체의 일제점검만으로는 모든 위험을 해
박창석 기자
2016.02.2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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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경기]백호현기자=“우리 연천 김규선 군수님은 말을해도 너 무 잘합니다.” 말을 너무 많이하고 자기말만 앞세우다보니 김군수를 만나고 난 사람들이나 참석자들은 그를 앵무새라 말 할 정도다. 김규선 군수가 지난주부터 2016년 주민과의 대화의 장을 마련해 2개읍.8개면에 대해 주민대표들을 만나고 신서면을 끝으로 오늘 주민과의 대화는 모두 끝이났다. 이 자리에는 지방지기자들과 집행부 실.과.소.장및 팀장들이 군수를 수행했다. 오전,오후로 나누어 1일 2개읍,면씩 일을 순회하면서 읍,면장 업부보고에 이어 군수인사말 10분,프리젠테이션 30분 주민과의 대화 50분등 2시간에서 2시간30분을 거의 혼자 소화할 정도로 김 군수가 혼자 떠들다보니 참석자들은 멋대로 자리를 이동하고 김군수의 말에는
백호현 기자
2016.01.2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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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주재기자 박 창 석 연말연시에 공직자들은 유난히 바쁘다. 회계연도개시 전까지는 지방의회로부터 예산안 심의를 받아야하고, 새해가 되면 또 연간업무계획을 단체장들에게 보고해야 한다. 아무리 계획을 잘 세워도 그대로 다 집행하기 어렵다. 현재로도 각 과의 연도별 업무보고서만 공개되고 있다. 그 계획들의 추진 여부에 대한 자료는 찾을 수가 없다. 또한 예측하지 못한 상황이 생기면 당초 계획은 수저이 불가피하다. 재작년 4월에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건이 이를 잘 보여주었다. 모든 기관이 사고 수습에 동원되다시피 했다. 어떤 기관은 현판을 내려야 했고, 사고로 물러난 장관도 있었다. 몇 달간 사고대책본부로 출근한 장관도 있었다. 오랫동안 공들여 작성한 연두 업무보고서는 일회용 행사자료에 그치고 말았
박창석 기자
2016.01.1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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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오 편집국장 대우 ㄱ씨는 지난 6일 주차난이 심하여 본관 뒤 남원시 건축과 차량 자체주차장이라고 주장한 곳에 주차를 하였으나 앞을 관용차량이 가로막고있어 차량을 나가게 해달라고 요구하자 다른사람들은 이곳에 주차를 안한다며 불쾌해 했다. ㄱ씨는 최대한 다른차량에 방해되지 않기위해 빈공간을 찾아 주차를 했는데 왜 주차를 했냐는 것이다. ㄱ씨는 뭘 그렇게 법적으로 잘못했느냐고 하자 도덕적으로 주차했던 것은 잘못이라고 공무원은 주장했다. 재산관리계 직원 말에 의하면 누구든지 비어 있는 공간에 주차할수 있다고 말하고 편의적으로 만들어 놓은 주차장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공무원에 행위가 시민들에 불편을 해소해 주기는 커녕 “갑”질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언론이 주차장 문제를 제기하면 그
류재오 기자
2016.01.1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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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주재기자 박창석 “60세에 저세상에서 날 데리러 오거든 아직은 젊어서 못 간다고 전해라. 70세에 저세상에서 날 데리러 오거든 할 일이 아직 남아서 못 간다고 전해라, 80세에 저세상에서 날 데리러 오거든 아직은 쓸 만해서 못 간다고 전해라.” 이 구절은 모 가수가 25년 만에 빛을 보게 된 ‘백세인생’이라는 노래의 가사 일부이다. 노래 가사에서 시사하듯이 100세 장수시대가 왔다. 국민 기대 수명이 갈수록 더욱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며, 평균 수명이 남성은 80세, 여성 88.5세로 나타나고 있다. 60세에 은퇴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는 이제 ‘노후대비’가 아니라 ‘제2의 인생’ 준비가 필요 하다. 이들은 인생 경험에서 우러난 지혜와 경륜, 폭넓은 인간관계가 있다. 여기에 새로
박창석 기자
2016.01.0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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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주재기자 박창석 60, 70년대의 다방은 사랑방 역할을 했다. 모닝커피를 마시고 출근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점심을 먹은 직장인들이 삼삼오오 무리를 지어 다방을 드나들곤 했다. 이들의 대화 내용은 집안일부터 직장, 나랏일까지 소재도 다양했다. 한마디로 말해 예전의 다방은 서로 간의 소통의 장소 역할을 했다.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 함께 일하는 사람 등 다양한 사람들의 모임 장소가 되기도 했고, 맞선을 보는 곳이기도 했다. 그 당시에는 새 건물이 생기거나 신시가지가 생기면 다방이 꼭 하나 생기곤 했다. 젊은이들이 모이는 음악다방도 이때 성행했다. 나이든 사람들이 지역 여론을 만들어내는 장소로 활용되는 다방도 있었다. 그런데 지금은 다방이 점차 사라지면서 젊은이들만 상대로
박창석 기자
2015.12.2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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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주재기자 박 창 석 사람은 자신이 보고 싶은 부분만 보고 거슬리는 부분은 외면하려는 경향이 있다. 또 자신과 비슷한 경향을 가진 대상에게는 우호적이고 차이가 나거나 다른 색깔을 가진 대상에게는 인색하게 대하는 경향이 있다. 사람뿐만 아니라 언론 매체도 마찬가지이다. 우리 사회는 유독 다름에 대해 인정하기보다 거부감이 강하고 부정적인 비교 심리가 있다. 객관적인 잣대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굴절되고 분산된 마음의 프리즘으로 한정된 세상만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상황에서 어떤 이들은 삶의 중심에서 밀려났을 때 화려했던 자신의 과거에만 집착하고, 현재할 수 있는 기회들을 놓쳐버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영광스러웠던 시절을 추억으로 남겨두는 것도 좋으나 계속해서 ‘영광이여, 다시 한
내외일보
2015.12.02 1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