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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김용찬 기자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지원 시행

  • 입력 2015.07.1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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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보건소, 이달부터 실시해

[내외일보=인천]부평/김용찬 기자=부평구 보건소(소장 곽광희)가 7월부터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지원 사업’을 벌인다.
이 사업은 저출산 시대를 맞아 임신질환을 앓고 있는 여성에게 적정 치료 및 관리에 필요한 진료비를 지원, 경제적 부담을 줄이면서 건강하게 아이를 출산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 150%이하 가구의 구성원 중 3대 고위험 임신질환(조기진통, 분만관련 출혈 및 중증 임신중독증) 진단으로 입원치료를 받은 임산부다. 지원 금액은 비급여 본인부담금 중 50만원 초과분에 대해 90%범위 내에서 지급한다.
1인당 지원한도액은 300만원이다. 지원신청은 분만일로부터 3개월 이내 보건소 또는 산부인과 병·의원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시행 첫해인 올해는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만한 산모의 경우 9월 30일까지 신청하면 지원 받을 수 있다.
부평구보건소 관계자는 “고위험 임산부의 의료비 지원으로 늘어나는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산모와 태아 모두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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