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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이진희 기자

홈스테이 초보가 궁금한 것은?

  • 입력 2015.07.1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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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테이 신규가정 대상 설명회 개최




[내외일보=인천]이진희 기자=송도에 거주하는 박미영(36세)씨는 ‘홈스테이 초보가 궁금한 이야기’를 하나 둘 풀어내기 시작했다. 외국인 게스트와의 어색한 첫만남부터 음식, 잠자리 준비, 의사소통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등. 그녀는 ‘홈스테이를 하면서 이웃나라 친구와 가족도 생기고, 외국어가 정말 저절로 늘어요’라며 홈스테이의 매력에 대해 소개했다. 
홈스테이를 처음 해보려고 마음먹은 가정들의 눈빛이 빛났다. 하나도 놓치지 않고 꼼꼼히 메모하는 모습에서 단단한 각오와 결심이 느껴졌다.
인천국제교류재단은 지난 7월 11일 올해 신규로 홈스테이에 등록한 가정을 대상으로 '2015 홈스테이 설명회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인천국제교류재단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에는 40여명의 가정이 참여했으며, ‘홈스테이 매칭 프로세스’ 및 ‘홈스테이 가정 혜택’을 소개하고 작년에 활동했던 우수가정의 사례발표를 통해 홈스테이 초보자에게 경험과 노하우를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손님맞이 교육’의 일환으로 ‘방문패 만들기’를 통해 외국 손님을 맞을 준비를 하고 ‘Welcome', 'Guest Room', 'Toilet' 등 실용적인 POP 방문패를 직접 만들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국제교류재단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신규 가정들이 인천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더 잘 알고 실전에 대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인천국제교류재단에 등록되어 있는 홈스테이 가정은 총 5,000여세대이며 현재까지 1,430명의 외국인에게 홈스테이·홈비지트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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