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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김의택 기자

관악구, 도심 속에 꽃피는 어린이들의 웃음

  • 입력 2015.07.15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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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림천에 수심 30cm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




[내외일보=서울]관악/김의택 기자=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신림동 순대타운 앞 도림천 둔치에 여름철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물놀이장을 최근 개장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8월 30일까지 운영되는 어린이 물놀이장은 길이 34m, 폭4~6m, 평균 수심 30cm로 유아를 포함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9세 이하 어린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미취학 어린이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보호자가 동반해야 한다.
구는 물놀이장 수질관리를 위해 매일 수돗물을 공급하고, 1일 2회 수조 청소를 실시하는 등 청결 유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안전사고에 대비해 구급약을 비치하고, 안전관리원이 상시 근무할 예정이다.
이를 비롯해 주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을 위해 자외선을 차단하는 햇빛 가림막도 설치한 상태다.
물놀이장 이용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공휴일도 이용 가능하다.  다만, 태풍이나 우천 시에는 운영되지 않는다. 날씨에 따른 개장 여부는 관악구시설관리공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1만 4,500여 명이 찾은 ‘관악산계곡 어린이 물놀이장’은 안전관리소, 탈의실, 그늘막 등을 마련해 7월 말경 운영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도림천 물놀이장은 화려한 어린이 놀이공간은 아니지만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도록 꾸몄다”며 “다른 지역과 차별화 된 관악산과 도림천이라는 특별한 자원을 통해 도심 속에서도 주민이 언제든 찾아와 함께 즐기고 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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