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경기]이상환기자=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세계축제협회(IFEA)에서 시상하는 ‘피너클어워드(PINNACLE AWARD)’ 베스트뉴이벤트(Best New Event)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9월24일 밝혔다.
세계축제협회(IFEA)는 매년 9월 총회를 개최해 세계 유수의 축제를 대상으로 ‘축제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피너클어워드(PINNACLE AWARD)’ 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21일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시 JW메리어트호텔에서 세계 50여 개국 8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총회에서 올해의 피너클어워드 수상 대상을 선정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축제 콘텐츠 내용을 평가하는 베스트뉴이벤트부문에서 금상을 차지해 한국축제의 질이 세계 유수의 축제에 뒤지지 않음을 보여주는 고무적인 성과를 보여줬다.
또한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홍보물 부문 은상과 홍보포스터 부문 동상을 차지하는 등 총 3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안산국제거리극축제를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시켜 외국 관광객이 많이 찾아올 수 있는 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