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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황수영 기자

“태봉의 살아있는 숨결, 철원의 미래와 연을 맺다”

  • 입력 2015.09.3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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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제33회 태봉제 개최

[내외일보=강원]황수영 기자= 강원 철원군은 철원군민의 날을 축하하고 풍년농사를 자축하는 군민화합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철원군(군수 이현종)과 태봉제위원회(위원장 양원석)는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태봉의 살아있는 숨결, 철원의 미래와 연을 맺다”라는 주제로 제33회 태봉제 및 군민한마음체육대회를 철원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하고 특히, 올해는 새롭게 구성된 프로그램들이 많아 기대가 모아진다고 밝혔다.
첫날인 10. 6일(화)에는 오전 11부터 태봉제례, 태봉백일장, 휘호대회, 동아리페스티벌 등 문화행사가 진행되고, 오후 7시부터는 관내 장병들이 참여하는 장병가요제를 신설해 장기자랑과 초대가수 공연을 펼쳐 민군관이 함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아울러, 이날 오후 4시 30분에는 6사단(청성부대) 주관으로 철원·동송 시가지 일원에서 군악대를 필두로 군장비 퍼레이드를 개최해 태봉제 행사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이틀째인 7일(수)에는 평화통일기원합수제, 태봉가요제, 궁예왕 어가행렬, 연예인 축하공연(달샤벳, 헤일로, 김범룡, 조정민, 뉴튼, 한국예술종합학교 사물놀이 등)이 다채롭게 진행되고 궁예왕 즉위식에는 불꽃로켓과 불꽃분수 연출로 화려함을 더한다.
마지막날인 8일(목)에는 전년도에는 없었던 읍면 선수단 입장식이 새롭게 개최되고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씨름, 게이트볼, 배드민턴 등 생활체육 종목들을 확대해 진행된다. 체육경기 종료 후 폐막공연과 경품추첨을 끝으로 제33회 태봉제 행사가 막을 내린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올해는 태봉제 행사에 철원군민 참여는 물론 외지 관광객들도 방문해서 즐길 수 있도록 작은 변화를 시도해 보았다. 앞으로 태봉제가 지역에 국한된 축제에 아닌 전국축제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올 한해 철원발전을 위해 수고하신 군민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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