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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이상환 기자

단원구 보안등 온라인 및 스마트폰 민원처리시스템 구축

  • 입력 2015.09.3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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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경기]이상환기자=안산시 단원구청(구청장 권오달)은 NFC칩을 이용하여 관내 약 4,700여 보안등의 잦은 고장으로 민원이 증가하게 됨에 따라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고장신고 및 수리를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보안등을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시스템은 민원인이 표찰 근처에 스마트폰을 대면 스마트폰에 내장된 NFC칩과 표찰에 내장된 NFC칩이 자동 연동되어 해당 보안등의 고장신고 화면으로 바로 연결됨으로써 고장내용을 전송하면 바로 시스템에 신고내용이 접수되어 전송 받은 현장수리업체에서 실시간 처리가 가능해졌다.

특히 접수 및 처리결과가 관리시스템을 통해 신고인에게 실시간으로 안내되어 민원인이 신고한 민원의 처리상황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단원구 관계자는 “QR코드를 표찰에 삽입하여 스마트폰과 연동한 고장신고 체계를 갖춘 다른 기초자치단체는 있지만 NFC칩을 이용하여 민원신고를 시도하는 시스템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종전의 전화를 이용한 고장신고는 접수 후에 신고내용을 현장수리업체에 의뢰하여 처리하기 때문에 보안등의 특성상 정확한 신고위치 파악이 쉽지 않아 고장수리를 하는데 처리시간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았다.

구는 이를 위해 12월까지 관내 모든 보안등에 NFC칩이 내장된 표찰을 부착하고, 설치이력과 좌표를 획득하는 DB를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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