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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고재홍 기자

<인터뷰> 진선섭 익산농기센터 소장

  • 입력 2016.03.0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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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섭 익산농기센터 소장

[내외일보=호남]익산/고재홍 기자=“승진에 대한 기쁨보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어깨가 무거워집니다. 익산은 도농복합도시로 생산과 유통, 소비가 조화를 이뤄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여 가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2월초, 상반기 정기인사에서 익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 영전한 진선섭(57) 소장의 소감 및 포부다.
“미래 소득작목 육성과 농촌관광, 농산물 가공산업 육성, 인구유입을 위한 귀농귀촌, 식품클러스터와 연계한 지역농산물 공급 기반조성에 힘쓰겠다.”는 진 소장은 “직원 소통과 화합으로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혁신도시에 들어온 농진청 및 올해 말까지 시로 이전할 실용화재단과 협력사업을 발굴· 확대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고 올해 업무목표를 설명했다.
“지난해 친환경 안전농산물 생산 및 학교급식 추진, 다목적농업인교육관 신축 및 2월 개관, 천만송이국화축제 전국 최대·최고 수준으로 성공 개최돼 전북 우수축제로 선정을 성과로 꼽는다”는 진선섭 소장은 “익산농기센터는 37,658m2에 사무동과 농업인교육관, 토양검정실, 쌀품질관리실, 조직배양실, 미생물배양실과 농기계임대사업장 등의 시설과 농업정책과, 농산유통과, 농촌지원과, 기술보급과, 축산과 등 5개과에 1백여 명이 근무한다”고 자랑했다.
“첫 발령지인 구 이리시에 국화재배 시작을 발판으로 어려움과 우여곡절 끝에 현재 국내 최대·최고 국화축제로 자리매김한 것과 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탑마루를 전국공모를 통해 시 공동브랜드를 만들어 사용하는 점이 보람이다”는 진 소장은 “직원의 전문성이 미흡해 농업기술 서비스 역량강화 필요성과 농업 분야별 전문가 육성이 요구된다”고 진단했다.
한편, 익산 낭산면 석천리 구묵마을에서 59년 태어난 진선섭 소장은 원광대원예학과를 거처 고려대 대학원에서 화훼전공 농학석사 학위도 취득했다. 연구개발과장, 농촌지원과장, 기술보급과장 등 농업분야를 두루 마스터한 진 소장은 부인 남인정 님과 사이에 1남1녀를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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