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황민호 기자

53년 발열소재 전문기업 ㈜뉴지로, 자동화 설비 공장 준공

  • 입력 2016.03.21 16:41
  • 댓글 0

 

[내외일보=경기]황민호기자=DC 발열소재 전문업체이자 전기매트 제조 최장수 기업인 ㈜뉴지로가 전 세계로 뻗어나가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지난 17일 ㈜뉴지로는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홍죽일반산업단지에 총 80억원을 투자해 부지 7,165㎡, 연면적 4,398㎡ 규모의 첨단 자동화 설비 공장을 준공했다. 첨단 자동화 설비를 구축해 미래의 아이템을 준비하고 내수용 제품뿐만 아니라 수출용 전략 상품을 출시하고자 함이다.

㈜뉴지로 준공식에는 양주시 경제복지국장을 비롯해 관련 업계 200여명의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축사, 테이프 커팅, 공장 내부 순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평소 사회적 책임실천 봉사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신봉철 대표의 의지로 준공식 화환을 쌀화환으로 받아 양주시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하도록 해 준공식 분위기를 훈훈하게 했다.  

㈜뉴지로는 1963년 대성정밀을 모태로 2002년 법인을 설립했고 국내 최초로 발열선 신기술을 도입했다. 2013년에는 미세발열사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미국, 일본, 중국 및 유럽 등 해외지역까지 특허출원을 한 후 온열제품 브랜드인 ‘히트온(HITON)’에 해당 기술을 반영했다. 부피는 기존 제품의 10분의 1, 무게는 5분의 1 이하로 줄이고 화재 및 전자파 위험을 근원적으로 차단해 온열조끼, 신발, 장갑 및 전기자동차 보온소재 등 다양한 부문에 접목되는 신소재 기술로 “NZR” 브랜드로 업계 선두기업으로 성장할 예정이다.

홍죽일반산업단지 첨단 자동화 설비 공장 준공에 따라 ㈜뉴지로에서는 연구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약 100여명의 전문 및 일반 인력을 고용·육성하고 2018년까지 최대 500억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업계 시장점유율을 더욱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