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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이천구 기자

아라뱃길 김포항 물류단지 공공시설 현장 점검

  • 입력 2016.03.2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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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경기]이천구기자=김포시가 지난 18일 아라뱃길 김포항 물류단지 인계인수와 관련해 박동균 부시장의 주재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아라뱃길 김포항 물류단지 중 김포시가 인수할 공공시설은 총면적 372,468㎡로 도로와 공원을 비롯해 도로부대시설물, 가로등 및 보안등, 교통신호기, 가로수, 상수도관로 및 변실, 오수관로 및 중계펌프장 등의 부대시설을 포함하고 있으며 지난 2013년 물류단지 1·2구역 준공 이후 인계인수가 단계적으로 진행돼 왔다.

2013년 7월 김포시의회 경인아라뱃길 특별위원회 민관협의체가 구성된 이후 수차에 걸쳐 부서별 현장점검과 관계자 협의를 거친 김포시는 주민편의를 위한 육교 설치, 국도48호 진입로 개설, CCTV 추가설치는 물론 공공시설물 유지관리비와 같이 인수 후 발생하게 될 시 재정 부담 요인 등 추가로 도출된 주요 쟁점 사항에 대해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관으로 구성된 인계인수위원회를 발족해 수자원공사와 인계인수 협의를 진행했으며 5차에 걸친 현장점검을 통해 150여 건에 달하는 보완사항을 확인해 조치토록 했다.

오는 3월 25일 개최되는 제3차 인계인수 위원회를 앞두고 박동균 부시장이 직접 주재한 이번 현장점검에는 인수 총괄 부서인 안전건설국 건설도로과를 비롯해 안전총괄과, 공원녹지과, 도로관리사업소 등 인수 관련 부서와 시설을 조성한 수자원공사가 참여해 한강갑문, 남단근린공원, 벌말교, 굴포천잠관, 인목교 등을 확인하는 한편 공공시설 운영비, 굴포천 국가하천지정, 48국도 진출입로 개설, 공영주차장설치, 공동합의에 의한 부두친수공원설치, 아라천 안전펜스, 방범CCTV 설치 등 주요 쟁점 사항을 확인했다.

이날 현장 점검을 총괄한 박동균 부시장은 김포시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아라뱃길 김포항 물류단지가 진정한 시민들의 편의시설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공공시설물 운영이 전제돼야 함을 강조하며, 수자원공사 관계자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추가 및 보완 요구사항에 대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인수 관련 부서장들에게도 엄정하고 효율적인 인계인수에 만전을 기하도록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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