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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 기자명 김성환 기자

<<인터뷰>> 목포시 새마을부녀회 송봉순 회장

  • 입력 2016.04.0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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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새마을운동 추진 4대 중점과제 활력있는 부녀회 만들겠다

“취임 이후 하루도 쉬지 않고 일을 하다보니 1년이 너무 쉽게 지나간 것 같아요.하지만 보람된 일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한 덕분인지 가슴 한켠에 뿌듯함이 항상 자리하고 있어 하루하루를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각박해져가는 세상에서 사람냄새 물씬 풍기게 하며 우리사회에 온정을 불어넣고 있는 목포시 새마을 부녀회 송봉순 회장이 취임 1년을 맞이한 소감이다.
송 회장은 “과분한 영광을 안겨준 새마을 부녀회원 여러분들에게 항상 감사하다”며 “각동 새마을부녀회가 어려운 재정형편에도 불구하고 실의에 빠진 소년소녀가장돕기,어려운 이웃과 노인당 방문 등 우리사회 곳곳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보람된 활동들이 더욱 빛을 발휘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취임당시 목포시새마을 부녀회의 사업에 따른 재정문제를 가장 투명하게 운영하고 감사를 통해 매월 각 동 부녀회장들에게 사업결산보고를 할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소위 소통과 투명을 강조했다.
뿐만아니라 중점사업인 이마트나눔바자회 ,해양문화축제 등의 행사에서 부녀회가 할수 있는 새마을 부녀회 생활용품 마트를 운영해 그 이익금으로 새마을 회원가족에게 장학금을 지금하고 각동의 사업에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각 동 부녀회장을 중심으로 더욱 단합된 모습과 화목한 분위기 속에서 진정한 봉사인의 모습으로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것도 잊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송 회장은 이를 추진하기 위해 새마을 운동의 불멸의 정신인 근면 자조 협동을 항상 간직하며 이를 토대로 지역발전을 위해 부녀회를 이끌어오고 있다.
특히 4대중점과제인 문화공동체,이웃공동체,경제공동체,지구촌 공동체를 적극 실천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취임 이후 다채로운 활동에서 목포시새마을 부녀회의 활약상을 알수 있다.

이같이 송회장은 어르신들의 "효"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해 10월에는 목포시 사랑나눔 경로위한 잔치를 계최해 노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또한 목포시새마을 부녀회와 목포경찰서가 합심해 청소년의 안전한 생활을 휘해 안심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
이에따라 새마을부녀회는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밤길을 다닐수 있도록 해 학교폭력 성폭력예방을 위해 학교주변 및 우범지대 순찰과 계도활동 등 내마을 방범,예방에도 활동하는 등 폭을 넓혔다.
송 회장은 “시민안전을 지키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우리의 청소년이 나의 자녀라는 생각으로 따뜻한 엄마의 정을 느낄수 있도록 선도하기 위해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또 생활용품 마트를 운영해 그 이익금을 새마을 회원 가족에게 장학급을 지급하겠다는 약속도 곧바로 이행했다.
지난해 5월 새마을 가족과 목포시다문화가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한 것.
전진대회에서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학업에 충실한 지역내 초중고대학생 7명에게 녹색나눔바자회 유달산 꽃축제 등의 수익금으로 마련한 장학금이었다.
장학금을 받은 한 학생은 “안보이는 곳에서 이렇게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있어 놀랐다”며 “장학금 수여를 계기로 더욱 열심히 학업에 임해야겠다”고 감사해했다.
송 회장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장학금을 전달하게돼 기쁘다”며 “우리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각자의 꿈을 반드시 이루길 바라는 마음에서 앞으로 23개동 새마을 부녀회가 더욱 열심히 봉사하고 일해서 더욱많은 장학금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새마을 부녀회는 어려운이웃들에게도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사랑의 김장나누기를 개최해 1300여포의 김장김치를 버무려 복지시설 20개소에 210박스 23개동에 140박스를 전달했다.
취임 2년차를 맞은 송회장은 “새마을 운동이 한층 폭넓은 국민운동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각계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봉사단체로서 지역화합에 앞장서며 열린자세로 제2새마을 운동을 추진해 활력있는 목포시새마을 부녀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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