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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정철 기자

강진군, 감성 맞춤형 뮤직토크쇼와 매주 색다른 공연 펼쳐

  • 입력 2016.07.1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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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이 감성 음악도시로 부각되고 있다. 지난 3월 첫 발을 내딛은 외부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뮤직토크쇼(이하 뮤직토크 쇼)를 2천여 명이 관람하며 큰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지난 6월 대구광역시에서 단체관광객이 뮤직토크쇼를 관람한 이후, 영남권 관광객의 뮤직토크쇼 신청도 이어지고 있다.
12일에는 경남 창원에서 새마을봉사단체가 강진을 찾았다. 이날 공연에는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지역출신 포크송 가수 그리고 라디오 방송으로 유명한 별밤DJ가 출연했다.
오는 22일에는 휴가철을 맞아 주작산 자연휴양림을 찾는 관광객을 위한‘숲속 음악회’신청까지, 다양한 취향과 연령을 고려한 관광객의 입맛에 맞는 맞춤공연이 준비돼있다.
뮤직토크쇼는‘맞춤형’이라는 말답게, 중·고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공연에는 젊은 피가 흐르는 록, 어쿠스틱 밴드와 힙합을 주제로 한 공연이 진행됐다. 20~30대를 대상으로는 감성을 자극하는 재즈와 클래식, 힙합공연을, 40~50대 관광객을 대상으로 포크송과 가곡 공연을 펼쳤으며 60~70대 관광객을 위해서는 대중가요와 우리의 삶 속에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주제로 한 연극이 공연됐다.
각양각색의 관광객들은 지인의 소개와 군 홈페이지, SNS, 그리고 공무원들이 직접 관광지에 나가 홍보활동을 펼치며 노력을 기울인 덕에 뮤직토크쇼를 신청하고 있다.
강진군은 오감통에서 진행되는 매주 토요일 저녁 공연(총19회)에 올해 6천여명이 다녀간 것에 이어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뮤직토크쇼를 통해 명실상부한 음악도시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오감통 뮤직토크쇼는 관객들이 직접 주제를 정해 신청에 따라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관객이 원하는 내용으로 진행하는 맞춤공연으로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청 미래산업과 음악도시팀(061-430-307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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