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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 기자명 이신구 기자

[인터뷰] 김병수 도시산업위원장 "동북부 낙후지역 경제 활성화에 주력"

  • 입력 2016.12.0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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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관광 연계한 말산업 통한 6차 산업 활성화 위해 노력할 터

 





[내외일보=파주]이신구기자=파주시의회 김병수 도시산업위원장(광탄·조리·운정1동·운정2동)은 아침 6시에 일어나 공릉천 자전거 도로를 걷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이른 아침부터 주민들의 민원을 체크하고 하루를 계획하고 하루 일과를 시작한다. 도시산업위원장을 맡으면서 더 바빠졌다. 지역구를 챙기는 것은 물론이고 더 나아가 도시산업위원회 관련 업무도 챙겨야 하기 때문이다.

김 위원장이 우선 주안점을 두고 있는 것은 광탄, 법원, 파평, 적성 등 파주 낙후지역인 동북부 지역에 6차 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인데 특히 말산업 육성을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있다.

파주시는 현재까지 도농복합도시로서 농업과 축산업에 의존해 왔다. 하지만 이제는 안보관광지와 연계해 각광받고 있는 말산업을 육성해 나아가기로 계획했다.

김 위원장의 이러한 생각은 지난 2010년 12월 구제역 발생으로 살처분 현장을 오가며 구제역으로부터 자유로운 짐승이 말이란 사실을 알고 나서 부터이고, 말산업을 축산업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동료의원들과 함께 제주와 장흥 등과 몽골 견학까지 마쳤다.

동료의원들에게도 견학을 통해 말산업을 이해시켰으며 파주시 말산업 육성을 위해 말산업 육성 및 진흥방안 수립을 위해 연구용역을 발주해 파주에 적합한 말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김 위원장이 의정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은 환경 분야이다. 파주시는 마을의 주택가에 소규모 공장이 산재돼 있어 이로 인해 주민들이 소음과 환경공해로 상당한 피해를 받고 있다.

이는 생계형 공장들이 환경시설 미비와 운영비 절감을 이유로 불법소각 등 불·편법이 이어지고 있다. 게다가 이를 단속하는 공무원들도 일손부족으로 근절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그래서 행감을 통해 단속반 인원 충원을 집행부에 요청했으며, 사회단체 등과 연계해 감시 활동과 계도 활동을 강화해 나가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해병대 출신답게 말보다는 실천, 탁상보다는 현장을 중시하는 김 위원장은 시의 현안 사업은 반드시 현장을 찾아 지역 특성과 연계성 등 을 충분히 검토하는 등 발로 뛰는 의원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것이 시의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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