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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 기자명 김진옥

포천시 명성산 케이블카 사업 전면 재 검토

  • 입력 2016.12.1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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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김진옥 기자 = 포천시장 권한대행(민천식)은 19일 산정호수 명성산 케이블카 사업이 전면 재검토 되야한다고 포천시청 출입기자단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다음은 민천식 부시장(시장권한대행)과의 일문일답을 통한 취재 내용이다.

(문) 무엇 때문에 산정호수 명성산 케이블카 사업이 전면 재검토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답) 케이블카사업은 한 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운영되는 사업이며 포천시의 관광명소인 산정호수와 명성산을 연결하는 대단위 사업이므로 좀더 신중한 노선확보 및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하여 검토중에 있으며 사업자가 주장하는 산정호수 상동 주차장에서 출발하는 노선은 교통대란과 접근성이 떨어지므로 노선 재검토을 요청한 상태이며 사업자의 공식 답변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문) 포천시가 제안하는 노선은 무엇입니까?

(답) 포천시의 입장은 산정호수 하동 주차장을 출발지로 선택 산정호수을 가로지르는 노선을 확보하여 교통난 해소와 거동이 불편한 사회적 약자들도 편안하게 이용할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문)사업자가 제안한 상동주차장에서 출발하는 노선은 문제가 있습니까?

(답)상동 주차장은 주차장확보가 가장 큰 관건이며 명성산 억새꽃축제등 대형 행사때 마다 되풀이 되는 교통 정체현상을 감안 주차장 확보를 위하여 시 예산이 투입하여야 하지만 부족한 포천시 예산으로는 예산지원을 할 수 없으므로 전면 재검토 되어야 합니다.

(문) 사업자는 하동 주차장을 출발지로 선택하여 산정호수를 통과할 경우 지상권 확보 및 사업비의 증가에 따른 고충을 주장하는데 포천시의 입장은 무엇입니까?

(답) 이 또 한 예민한 과정입니다만 지상권 확보와 사업비 증가에 따른 고충은 포천시와 좀더 심도 깊게 의논 한다면 지혜롭게 해결 할 수 있다고 생각 하며 명품 케이블카를 만들어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시점입니다.

(문) 그렇다면 포천시가 사업에 참여 할수도 있다는 입장입니까?

(답) 이 역시 신중한 입장 이지만 다른 지자체들 역시 민간 사업자들과 함께 사업에 공동투자하여 지방 제정 자립도 및 시민들의 삶을 향상 시키고 있는 시.군이 많습니다.

(문) 예를 든다면 어떤 시.군을 말씀하십니까?

(답) 여수시와 통영시을 예를 든다면 여수시는 민간사업자가 제안한 사업으로 운영에 있어 여수시와의 많은 문제점이 발생(주차장확보및지반구축미흡상태로 지속적으로 여수시와 마찰을 빛고 있음)하고 있으며 통영시는 통영시가 국비를 지원받아 직접 추진한 사업이며 현재 큰수익을 내고 있는 통영시의 효자사업으로 운영 되고 있습니다.

(문) 추후 이 사업과 관련 하여 일부 지역 언론사들의 추측성 기사에 대하여 포천시의 입장을 정확히 설명 하여 주십시오.

(답) 차후 포천시는 일부 지역 언론사들의 추측성 기사와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기사화 할 경우 언론 중재위원회의 제소는 물론 민사소송도 불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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