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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기고
  • 기자명 김성삼 기자

<독자기고> 벚꽃축제의 향연 '제50회 진해군항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 입력 2012.03.18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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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나 계속될 것 같은 기나긴 겨울 추위도 계절의 변화엔 어쩔 수 없었는지 봄기운이 만연한 3월 중순을 지나 군항제 축제가 시작되는 4월을 향해 성큼성큼 다가서고 있다.

진해는 얼마 있지 않으면 세계적인 축제 행사로 발전한 벚꽃축제의 향연 ‘진해 군항제’가 50주년을 맞아 성대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해마다 진해 군항제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도 늘어나 금년에는 총 300만 명의 관광객이 아름다운 도시 진해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름다운 도시에서 아름다운 축제 행사가 열리는 만큼 진해를 찾는 모든 이들이 추억에 남는 그러한 아름다운 행사가 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소망이다. 해마다 늘 반복되는 이야기지만 군항제 축제 기간 중 문화행사가 열리는 곳이나 각설이 타령 등 구경 인파가 많이 운집하는 장소에서 관광객들의 사건이 집중되는 순간을 노려 소매치기 범죄가 예상되므로 자칫 군항제 축제 행사가 기억하고 싶지 않는 축제가 되지 않을까 심히 우려된다.

물론 이 기간 동안 경찰에서 예상되는 소매치기 범죄나 각종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수백 명의 경찰력을 동원하여 범죄 취약지역 요소요소에 경찰관을 배치해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축제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려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완벽한 예방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실정이므로 스스로 소매치기 등 범죄를 예방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군항제 축제 행사를 즐긴다면 금번 50주년을 맞는 진해 군항제 축제 행사가 아름다운 추억으로 기억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진해를 찾는 모든 관광객들이 활짝 핀 벚꽃에 파묻혀 행복하고 아름다운 축제를 즐겼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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