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류재오 기자=곡성군(유근기)은 이달 들어 옥과초등학교 등 4개 학교 학생 및 교직원 250명을 대상으로 장애발생 예방교육을 7회에 나눠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방교육은 매년 초에 관내 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아 국립재활원과 연계해 실시하는 교육으로 주변에서 갑자기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미리 예측해 사전 예방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또한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편견과 인식을 바로잡고 장애인과 비장애인간의 차별 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장애 강사님의 교육을 통해 장애예방에 대한 중요성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알찬 교육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김영락 보건의료원 원장은 “평생 장애인이 안 되는 길은 예방만이 유일한 답이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장애발생 예방교육에 더욱 힘써 장애 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