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강원] 이승식 기자 = 제24회 강원초등교원 체육대회가 최근 철원에서 열렸다.
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철원군 등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초등체육교육의 정보교환과 강원체육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1부와 2부로 나뉘어 족구와 배드민턴, 축구 등 3개 종목별 경기가 진행됐으며, 18개 시·군 선수 600여명 및 임원 등 모두 1,000여명이 참가했다.
28일 철원종합운동장에서 족구경기를 시작으로 29일에는 배드민턴과 축구 경기가 펼쳐졌다. 개회식은 29일 오전10시 철원종합운동장 본부석에서 개최됐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이번 체육대회가 체육문화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됐다”며 “가을 단풍이 물드는 계절, 장수의 상징인 두루미가 찾는 철원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