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강원] 이승식 기자 = 강원 철원군 동송읍 오지3리 마을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선정돼 최근 오지3리 마을회관에서 철원군수, 군의원, 마을이장 및 마을관계자가 참석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을 수여 받았다.
봄철 산불조심기간 종료 후 산림청이 심사한 결과 강원도에서는 1,447개 마을 중 22개 마을이 선정됐으며 철원군은 오지3리 마을이 포상대상으로 확정됐다.
철원군수(이현종)은 군민들 모두가 산불예방에 참여해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해 주길 바란다”는 뜻을 전하며 그동안의 수고를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