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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 기자명 이승식 기자

“희망의 불빛, 강원에 퍼지다”

  • 입력 2017.11.10 12:05
  • 수정 2017.11.10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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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기원 철원 김장 나눔 문화축제 개최

[내외일보=강원] 이승식 기자 =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제1회 철원 김장나눔 문화축제’가 지난 4일 오후2시 철원군 북원로 일원인 대교천 강변도로에서 펼쳐졌다.

철원군과 철원군축제위원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함께 담그는 화합과 평화, 김치로! 세계로!’라는 주제로 1,000여명이 참여했다.

사랑의 김장 담그기를 통해 2018명에게 김장을 나눈 행사로 꾸며졌으며, 평창동계올림픽 체험존과 깍두기 담기 체험 부스 등이 운영됐다.

이날 행사는 개그맨 김종석 씨의 사회로 배추쪼개기 퍼포먼스, 참가자 준비운동 강원문화도민댄스 등이 진행됐다.

절임배추는 6,000포기 준비됐다. 1인당 6포기의 김장을 담그고, 각자 박스에 포장을 한 뒤 기증자 이름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김치가 필요한 가정으로 사랑의 김치가 전달됐다.

행사장 메인무대에서는 철원여중의 댄스 동아리 ‘JUST’, 지역 가수 유순천, 실버댄스 등 지역예술단체의 축하공연도 마련됐다.

트로트가수 박상철과 진달래, 어쿠스틱 밴드 ‘노크식수&록시’, 보이그룹 ‘스누피’ 등 인기 가수의 축하공연도 참가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오후5시30분부터는 평창동계올림픽 축하이벤트 및 폐회식이 진행됐다. 철원소년소녀합창단과 태봉합창단이 출연해 ‘평화의 나라로’ ‘철원의 노래’ 등을 함께 노래한 뒤 곧이어 불꽃놀이가 펼쳐졌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국민적 염원이 담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이제 10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며 “김장나눔 축제를 통해 우리 지역에서도 사랑과 평화를 나눌 수 있는 올림픽의 열기를 더해 나갈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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