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대구] 하청해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 농업기술센터는 20일부터 2일간 도시농업활성화를 위한 교육농장 운영 농업인의 역량 배양을 위해‘농촌교육농장 교사 양성반(기초과정)’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교육농장을 운영하거나 사업에 관심이 있는 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농촌진흥청에서 운영해오던 커리큘럼에 맞춰 교육프로그램 개발, 법규 등 9과목 16시간 일정을 편성하여 운영되었다. 생업과 교육을 병행해야 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매과목 열정적으로 참여한 교육생 23명은 총 교육시간(16시간)의 70%를 채워 전 과정을 수료했다.

그리고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교육에도 불구하고 큰 호응과 많은 교육수요 요청에 따라 내년에도 농촌교육농장 교사 양성반 심화과정을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김문오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과 농촌 자원의 교육적 가치를 다음 세대에게 제공하고 농업인의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