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내항 간 연결도로 건설사업 탄력
신평~내항 간 연결도로 건설사업 탄력
  • 김진영 기자
  • 승인 2018.04.0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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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최종 통과로 기대감 UP

 

[내외일보=충남] 김진영 기자 = 지난 4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자문위원회에서 ‘신평~내항 간 연결도로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하면서 당진항 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신평~내항 간 연결도로는 당진시 신평면 매산리와 당진항 서부두를 연결하는 총연장 3.1㎞의 진입도로다.

지난 1995년 당시 해운항만청의 아산항 종합개발 기본계획에서 필요성과 노선검토가 처음 시작된 이 도로는 서해안고속도로 서해대교와 인근 38번 국도의 교통체증이 심각해지면서 건설 필요성이 더욱 높아졌다.

이후 2017년 상반기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이 됐고, 같은 해 3월부터 KDI(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의 타당성 심사를 거쳐 통과가 최종 확정됐다.

해양수산부가 2014년 8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진행한 교통량 분석 등 도로건설 타당성조사 결과 연결도로가 건설되면 평택·당진항으로 진입 시 기존 노선을 이용하는 것보다 운송거리가 약 19㎞가량 단축된다.

또한 이로 인한 물류비 절감효과는 30년간 약 5,332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다.

이러한 경제적 효과 외에도 신평~내항 간 연결도로는 당진항 지역 이용 활성화로 평택당진항의 균형발전 측면에서도 도움이 된다.

특히 충남 서북지역과 경기 남부권의 원활환 물류수송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토 균형발전 측면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당진시는 이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해양수산부, 충남도와 적극 협력해 설계에 필요한 국비 추가확보와 공사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해 사업이 조기 착수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진입도로 미개설로 인한 항만경쟁력 약화와 항만 이용기피 등이 우려돼 왔다”며 “연결도로가 건설되면 재난상황 발생 시 물류수송 분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사업이 빠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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