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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진영 기자

서산시립도서관,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

  • 입력 2018.07.15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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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충남] 김진영 기자 = 무더운 날씨와 장마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산시립도서관이 피서지로 시민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서산시에 따르면 이달 들어 하루 평균 700여명이 도서관을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름철 무더위와 함께 장마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도서관에서 피서를 즐기려는‘북캉스족’이 몰렸기 때문이다.

북캉스는 책을 뜻하는 북(Book)과 휴가를 뜻하는 바캉스(Vacance)가 합쳐져 만들어진 단어로 휴가를 책을 읽으며 보내는 것을 의미한다.

무더운 날씨에 지친 몸과 마음을 시원한 도서관에서 독서로 달래다보면 어느덧 여름은 저만치 달아나 버리고 없다.

이와 함께 시에서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맞춤형 영화 상영 프로그램도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우리 삶이 풍성해지는 우리말 인문학’ 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인문독서아카데미는 독서의욕을 고취시키고 인문학적 성찰을 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줘 인기가 높다.

여기에 8월 초부터 유아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자발적인 독서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운영할 여름독서교실 등의 독서프로그램은 많은 호응이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질의 도서를 확보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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