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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백춘성 기자

홍성군의회, 청각장애인 위한 수화통역 서비스 실시

  • 입력 2019.02.11 10:16
  • 수정 2019.02.12 08:40
  • 댓글 0

홍성군의회(의장 김헌수)가 청각장애인의 의정활동 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수화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화통역 서비스는 김은미 의원(자유한국당/비례)이 지난해 대표발의를 통해 실시하게 된 서비스로 오는 2월 12일에 개회하는 제257회 임시회부터 시범운영하며, 앞으로 임시회 및 정례회 중 본회의 때 마다 시행될 예정이다.

수화통역 서비스는 본회의장에서 수화통역사가 동시통역하며, 현장 통역뿐만 아니라 홍성군의회 홈페이지 인터넷 방송을 통해서도 본회의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김헌수 의장은 “수화통역 서비스는 의정활동에 참여하고 싶었으나 마땅한 방법이 없었던 청각장애를 가진 군민을 위해 시행하게 됐다”며 “수화통역 서비스를 통한 사회적 배려로 주민에게 한발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는 의회의 모습을 계속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또한 대표발의한 김은미 의원은 “이번 수화통역서비스를 계기로 청각장애인뿐만 아니라 보다 많은 주민들이 의정활동에 참여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해 첫 개회하는 제257회 임시회에서는 2019년도 군정업무 실천계획 보고 청취와 18건의 조례 및 일반안건을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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