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직원들에겐 배려를… 시민의안전이 제일 중요"
[인터뷰] "직원들에겐 배려를… 시민의안전이 제일 중요"
  • 박종하 기자
  • 승인 2019.10.20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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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도로교통과 부서장 김용신 과장

 

[내외일보=대전/세종/충청]박종하 기자=지난 3월 논산시 정기인사에서 사무관승진과 함께 시민들의 행정 체감도가 가장 높은 도로교통과 부서장으로 전격 발탁된 김용신(金容申·57) 과장.

김 과장은 논산시 부창동 토박이로 부창초교, 기민중 논산공고를 졸업하고 지난 1992년 공직에 투신, 올해로 29년차다.

토목직 출신으로 논산시 관내 기술 행정부서를 두루 섭렵하면서 내공을 익힌 그는 근직한 처신에 주어진 소임에 대한 치열한 열정으로 주변의 신망을 받아오던 중 마침내 공직사회의 로망인 사무관 승진의 영예를 안았다.

논산시 관내의 시·도로관리 차량등록, 교통안전시설물 및 공영주차장, 대중교통수단 관리 등 광범한 업무를 담임하는 직원만도 60여명에 달하는 도로교통과의 총괄 책임자로 부임한 그는 함께 근무하는 직원들에 대한 취임 일성으로 “배려(配慮)와 시민의 안전제일주의“를 강조했다.

김 과장은 윤천수 행복도시국장과 호흡을 같이하면서 주요도심의 유휴 공한지를 파악, 토지주와 협의를 통해 14 개소의 무료주차공간으로 이용케 하는 등 전국 초유의 성과를 일구어 냈고 차량통행이 빈번한 주요 도심 아파트 단지 진출입구 등지에 촘촘한 교통규제봉을 설치하는 등 교통사고 발생으로 인한 사망사고 충남 1위의 오명을 씻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어 냈다.

김과장은 규제봉을 필요이상으로 설치한다는 일부의 시각에 대해서는 “시민안전 제일주의”를 들어 운전자가 조금 불편하면 시민의 생명을 지켜낼 수 있다며  시민사회의 이해를 당부하기도 했다.

김용신 과장은 특히 구도심 등의 도로변 무단 주정차에 대한 단속이 너무 과한 것 아니냐는 일부시민들의 지적에 대해서는 교통병목 현상을 방지하기 위한 고육지책적 측면이 있기는 하지만 시민들의 생업에 지장을 주거나 단속을 위한 단속 행위는 지양하도록 하고 있다며 원활한 소통 위주의 계도 중심 단속을 펼쳐나갈 방침임을 에둘러 강조 했다.

또 관내 곳곳에 설치된 기왕의 자전차 도로의 연결망이 단절된 부분들에 대해 촘촘히 살펴 잇도록 하고  논산시 관내 주요간선도로를 마음놓고 자전거 통행을 할 수 있는 자전거 전용도로의 확충을 위한 밑그림도 준비 중에 있다고 전했다.

김용신 과장은 삶의 전반생을 공무원으로 살아오면서 공직 사회의 가장 큰 덕목이 조화와 배려에 있음을 새삼 느끼고 있다면서 남은 임기동안 더 갈고 닦아 허물을 남기지 않는 공무원으로 기억 돨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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