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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남유리 기자

홍성군, 농촌체험관광 철도상품 선보인다

  • 입력 2012.07.0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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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사·농촌진흥청과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MOU 체결

[내외일보=충청] 남유리 기자 = 홍성군이 철도공사, 농촌진흥청과 함께 농촌체험 관광상품 MOU를 체결하고 홍성군의 농촌체험관광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군은 지난 6일 오후 4시 대전시 한국철도공사 본사에서 철도공사, 농촌진흥청과 함께 농촌체험관광상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주5일 수업제의 전면 시행에 따라 체험형 농촌관광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 발맞춰 농촌체험관광의 관계 기관이 상호 협력해, 고품질의 농촌체험관광을 선보이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철도공사는 홍성군의 농촌체험관광 상품을 활용한 기차여행 상품을 운영하는 한편, 지역 농산물의 판매 유통망 확대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며, 농촌진흥청에서는 컨설팅 등 농촌체험프로그램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군에서는 체험프로그램 운영 지원과 문화관광해설사 지원 등을 통해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보다 나은 체험관광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하게 된다.

홍성군에서는 지역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과 친환경농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40여곳에 이르는 농촌체험마을, 교육농장, 체험농장 등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으며, 군 차원에서 각 체험마을 및 농장을 연결하는 네트워크 강화와 농촌체험관광 인력 양성에 주력하면서 농촌체험관광의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군과 각 체험관광 주체들의 노력 덕분에 지난해에는 홍성의 농촌체험관광객이 10만명을 돌파한데 이어 올해는 15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는 등 체험관광의 새로운 강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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