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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
  • 기자명 권영호 기자

취약지역의 생활인프라 개선으로 삶의 만족도 높여

  • 입력 2020.03.0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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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2020년 새뜰마을 사업 예천읍, 용문면, 개포면 3개소 선정

[내외일보=경북] 권영호 기자 = 경북 예천군은 5일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0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공모에서 지난해 2개 마을이 선정된데 이어 올해는 예천읍 서본·노상지구, 용문면 선2리, 개포면 금리 등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3개 지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생활·위생·안전·주거 인프라가 취약한 지역을 대상으로 슬레이트지붕개량, 노후주택 정비, 담장·축대 정비, 소방도로 확충, 안전시설, 화장실 개선 등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공모를 위해 각 대상지 별로 자발적으로 추진위워회를 구성하고 사업 신청서 작성을 위해 각 위원회와 마을 주민들이 적극 참여로 의견을 수렴해 대상지역에 꼭 맞는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했다.

올해는 3개 지구가 선정됨에 따라 총 6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되고 예천읍 서본·노상지구는 도시형에 선정돼 4년간 30억원의 사업비를, 용문면 선2리와 개포면 금리는 농촌형에 선정돼 3년간 각각 1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생활여건개선, 기반시설정비, 주민역량강화 등 주민생활 개선을 위한 사업을 시행한다.
 
특히, 예천읍 서본·노상지구는 예천읍 중심지에 위치했으나 개발의 어려움으로 매우 낙후돼 있었으나 이번 사업으로 예천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원도심 살리기에 활력을 불어넣는 주춧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군에서는 연초부터 각종 공모사업 추진과 시책사업 발굴을 통해 국도비 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국도비 사업 확보를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도내 유일하게 3개소가 선정된 것을 계기로 앞으로도 국도비 확보를 위해 더욱 힘쓰고 새뜰마을 사업을 통해 취약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주민 공동체를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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