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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풍문쇼' 출연, 하지만 대중은...

  • 입력 2020.05.12 12:57
  • 수정 2020.05.12 12:59
  • 댓글 0

채널A '풍문쇼' 출연해 심경 토로
누리꾼들 "이미 신뢰 깨졌다" 복귀 반대

출처=박유천SNS
출처=박유천SNS

박유천 '풍문쇼' 출연, 하지만 대중은...

[내외일보] 박유천이 '풍문쇼'에 출연해 필로폰 투약 후 여러 논란에 대해 그간의 심경을 털어놨다.

박유천은 어제(11일) 밤 11시 20분 방송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 출연했다.

오늘(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 시청률은 1.034%(유료가구)를 기록했다.

박유천 / 출처=채널A
박유천 / 출처=채널A

이날 방송에서 박유천은 "대중에게 꼭 한 번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 혹은 용서를 구하는 시간을 갖고 싶긴 했다. 근데 그것조차도 엄청나게 용기가 필요했고, 선뜻 용기를 내지 못하고 고민만 하고 지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유천은 필로폰 투약 의혹이 제기됐을 당시 기자회견을 열어 거짓으로 결백을 주장했던 것에 대해서는 "극단적인 결정이었고, 당시에는 상황 판단을 할 수 없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결론적으로는 저의 잘못이었고 인정한다. '그 당시 내가 인정하고 솔직하게 말씀드렸으면 참 좋았을 텐데'라는 생각을 정말 많이 한다"며 "그 부분이 가장 후회가 되고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고 사과했다.

또한 은퇴 선언을 번복하고 최근 활동을 재개한 것과 관련해서는 "지금도 날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진행을 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박유천이 심경 고백에도 불구하고 그의 복귀를 반대하는 여론 또한 여전히 만만치 않다.

연예인이라는 직업이 대중과의 약속과 신뢰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박유천이 그간 보여온 거짓 행보는 용서받기 힘들다는 것.

더 나아가 그런 박유천을 출연시킨 '풍문쇼'에까지 누리꾼들의 항의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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