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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
  • 기자명 권영호 기자

예천군, 대한민국 에너지효율·친환경 대상 수상

  • 입력 2020.06.0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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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홈 보급 사업으로 산업통산자원부장관상 수상

 

[내외일보=경북] 권영호 기자 = 경북 예천군(군수 김학동)이 ‘2020 대한민국 에너지효율·친환경 대상’ 부문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상은 에너지효율을 높이거나 기후변화 등 친환경정책을 주도적으로 시행한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군은 그동안 그린홈 340여 개소 3억7천만 원을 지원해 지역 실정에 맞는 환경친화적인 다목적 태양광 시스템 보급을 통한 전기요금 절감 등으로 가계 부담을 줄이고 에너지 자립도를 높여 주민들의 에너지 복지 증진에 기여했다.

올해는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신성장 동력 발굴 기조에 맞춰 그린홈 100만호 보급 사업을 통한 비용 절감과 에너지 자립 조기 조성에 애쓴 결과 사업이 조기 마감되는 등 주민들의 열의가 뜨거웠다.
 
또한, 다목적 태양광 시스템을 마을회관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 건물옥상에 설치하고 동절기는 태양열을 이용해 난방으로 사용하고 하절기는 생산된 온수를 농산물 건조기 시스템과 연계해서 수확된 농산물을 건조하는 등 사계절 사용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다목적 태양열 시스템은 최근 2년간 30개소 6억6천만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의 경우 다목적태양열시스템 뿐만 아니라 태양광도 지원가능하며 총 24개소에 설치예정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그린홈 보급사업을 통해 탄소배출 절감은 물론 전기료, 난방비 절감으로 신재생에너지 이용 활성화로 예천군을 친환경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 청사는 1,070KW 지열을 적용해 연중 15℃의 일정한 지하 온도를 히트펌프로 변화시켜 청사난방과 냉방에 이용함으로써 친환경적 에너지를 자급 사용함은 물론 청사 미관도 살리고 저렴한 유지비의 장점을 적극 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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