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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
  • 기자명 권영호 기자

예천군, 지역 콘텐츠 활용 게임개발 지원사업 선정

  • 입력 2020.06.0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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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곤충생태원 배경 '배틀 벅스 아레나' 모바일 게임 개발

[내외일보=경북] 권영호 기자 = 경북 예천군(군수 김학동)이 예천곤충생태원을 배경으로 한 ‘배틀 벅스 아레나’가 (재)경상북도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한 2020 지역 콘텐츠 활용 게임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배틀 벅스 아레나’는 예천 곤충산업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게임 콘텐츠 개발을 과제로 곤충 모바일 게임 개발을 통해 지역 특화 문화 콘텐츠를 확충하는 사업이다.

이 게임은 예천군 대표 캐릭터인 코니·페디를 게임 캐릭터로 활용하고 예천곤충생태원 및 대표 랜드마크를 게임 내 구현하고 곤충들의 특징을 살려 대결을 펼치게 해 군 홍보는 물론 게임 유저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 내 우수 게임 콘텐츠 기업인 씨온엔터테인먼트(대표 추원식) 및 ㈜이블스튜디오(대표 김은성)와 협업으로 11월 말까지 게임개발 및 사업화를 완료해 곤충에 대한 대중의 인식 변화를 도모하고 곤충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곤충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신규 사업을 적극 발굴해 지속 발전 가능한 곤충산업의 기반을 구축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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