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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 기자명 김의택 기자

철원군,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방식 변경 시행

  • 입력 2020.07.0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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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음식물쓰레기 전용용기 배출방식 도입·시행

[내외일보=강원] 김의택 기자 = 음식물쓰레기를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하는 방식은 음식물쓰레기에 나무젓가락, 병, 비닐봉지 등의 일반쓰레기가 혼재돼 있어서 음식물쓰레기를 자원화하기가 어렵고  배출된 봉투가 쥐, 고양이 등으로 훼손돼 주변환경이 불결해지며, 침출수 및 악취발생 등 많은 문제점이 발생함에 따라, 이를 개선하고자 철원군에서는 음식물류폐기물자원화시설 설치가 완료되는 7월부터 2개월간의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음식물쓰레기 배출방식을 기존의 종량제봉투 배출방식에서 전용용기 배출방식으로 변경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각 가정별로 음식물쓰레기 전용용기(용량5ℓ) 1개와 시범운영 기간에 사용할 납부칩을 무상배부할 계획이며, 무상칩 사용 종료이후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할 경우에는 배출자가 종량제봉투판매소에서 봉투가격과 동일한 가격으로 1회용 납부칩을 구입하고 구입한 납부칩은 전용용기에 꽂아 지정된 요일과 시간에 내집 앞에 배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음식물쓰레기 전용용기 보급사업이 음식물쓰레기의 감량화 및 재활용에 크게 기여하고 쓰레기 처리비용도 절감시킬 것으로 본다"면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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