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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 기자명 이광호 기자

사천시 사주·용당 도시개발사업 추진

  • 입력 2012.08.0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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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준공예정…48만3772㎡에 지주 환지방식

경상남도는 지역의 균형발전과 원활한 주거 공간 확보를 위해 '사주·용당 지구 도시 개발 사업구역’으로 지정하고, 실시계획 인가 및 지형도면을 고시했다.

사주·용당 지구는 주물공장, 공동묘지와 인접해 있어 불편을 겪어 왔던 인근 주민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던 곳으로, 오는 12월에 착공해 2014년 준공을 목표로 향후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및 균형발전이 기대되는 곳이다. 

조성단지에는 주거용지가 전체 면적의 59.4%인 28만7409㎡로 이중 단독주택 8만2313㎡, 공동주택 17만292㎡, 준 주거용지 3만4804㎡이다.

녹지 용지의 경우 전체의 15%인 7만2464㎡로 근린공원, 어린이 공원, 소공원, 완충녹지 등이 포함된다. 이는 타 도시와 비교했을 때 녹지율이 높은 편이고, 사천강과 연계한 숲속자전거도로, 산책로가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전체면적의 25.6%를 차지하는 공공시설용지(12만3,899㎡)에는 초등학교, 유치원, 도로, 주차장, 주민 센터, 교통광장 등이 조성된다.

토지주는 환지방식으로 개발된 토지를 돌려받게 되며 시는 이곳에 3170세대 8470명을 수용할 계획이다.

사천 사주·용당 지구 도시개발사업 조봉호 조합장은 “환경영향평가, 경상남도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자문, 교통영향평가 등에 대해 적정평가를 받아 구역지정단계 및 실시계획인가 단계가 완료된 것은 경상남도 및 시 관계자의 협조와 전 조합원의 끊임없는 노력에 대한 결실로 이뤄 진 것 같다”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시행대행사를 선정해 확실하게 마무리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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