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김천수 기자=장수군의회(의장 김용문)는 24일 의원과 직원 전원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122만원을 이번 수해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군민을 돕는데 써달라며 장수군에 기탁했다.

이에 앞서 장수군의회는 지난 18일, 금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장수 군민들이 희망을 가지고 생업에 다시 종사할 수 있도록 정부에 장수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김용문 장수군의회 의장은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지난 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수군 의회 의원 ·직원 모두가 동참했으며, 빠른 시일 안에 피해복구가 완료 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