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김천수 기자=장수군은 14일 주간회의를 통해 오는 10월 19일 진행되는 장수군민의 날 행사를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소규모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장수군에 따르면 지금까지 장수군민의 날은 군민의 날 행사와 의암 주논개 축제를(장수군·의암주논개정신선양회 공동주최) 함께 진행 해 왔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분리 진행하기로 했다.
장수군민의 날 행사는 군민의장 시상 위주로 축소 시행할 예정이며 장소는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에 맞춰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 군민의장에는 곽장근 씨와 박동식 씨, 이상인 씨 등 3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10일 장수군민의 장 본심사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제38회 장수군민의 장 수상자는 문화체육장에 곽장근(59) 씨, 산업공익장에 박동식(72)씨, 애향장에 이상인(71)씨다.
장영수 군수는 “제38회 군민의장으로 선정되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장수군과 군민을 위해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