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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기고
  • 기자명 윤재옥 기자

[기고문] 사람과는 거리 두기, 소화기는 가까이 두기

  • 입력 2020.09.28 22:34
  • 수정 2020.12.0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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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소방서, 엄사119안전센터장 김 진

계룡소방서,  엄사119안전센터장 김 진
계룡소방서, 엄사119안전센터장 김 진

  바야흐로 가을... 여행, 캠핑의 계절이 돌아왔다.

코로나 사태가 지속되면서 여가를 보낼 수 있는 캠핑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캠핑장에서의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대부분의 캠핑장이 도시에서 떨어져 숲속이나 도로사정이 좋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보니 화재가 발생한다면 소방차의 진입이 어렵거나 원거리 출동으로 초기 소화 작업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이에 캠핑장 내 소화기 위치를 정확히 알고 있거나 개인 소화기를 가까운 곳에 두는 것만큼 화재예방에 좋은 것은 없다. 초기 화재는 소화기 한 대가 소방차의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 텐트 내 전기장판이나 과도한 발열기구 사용을 금하고, 화롯대 사용 후 잔불정리는 철저히 하며, 휴대용 버너 사용 시 과열에 따른 폭발사고가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온가족이 기본안전 수칙을 잘 지킨다면 안전사고 없는 추억이 가득한 즐거운 캠핑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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