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대구/경북
  • 기자명 권영호 기자

예천군, 美 H마트와 농·특산물 수출 협약 체결

  • 입력 2020.10.06 16:12
  • 댓글 0

미주 최대 유통 업체 통한 농·특산물 수출로 농업인 소득 증대 기대감 Up

[내외일보=경북] 권영호 기자 = 경북 예천군은 6일 오후 2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김은수 군의장, 실과소장, H마트 관계자, 수출업체, 농업인 단체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문면 출신 권일연 회장이 경영하는 미주 최대 유통업체 H마트와 농·특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학동 군수와 H마트 브라이언 권(Brian Kwon) 사장은 농·특산물 수출 협약서에 서명하고 예천의 우수한 농·특산물 이미지 제고, 수출 확대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 등을 위한 상호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H마트는 1982년 뉴욕시 퀸스에서 설립된 이후 성장을 거듭해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한인이 가장 많이 찾는 대형 슈퍼마켓으로 북미 지역 90여 개를 포함한 전 세계 100여 개의 체인점을 운영하는 세계적인 유통회사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 수출에 한층 더 탄력을 받아 농업인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브라이언 권(Brian Kwon)사장은 “최근 현지인들 사이에서 케이팝(K-Pop) 영향으로 한국 신선식품과 가공식품에 대한 신뢰와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자사의 모든 역량을 발휘해 예천군 농·특산물 수출과 신규 시장 개척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권일연 회장의 남다른 고향 사랑에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으로 예천군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특산물을 H마트 체인점을 통해 전 세계에 홍보하고 판매 할 수 있는 채널을 확보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예천군과 H마트는 지속적인 업무 제휴로 수출확대와 유통활성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판로 확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