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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김천수 기자

장수군, 여성문화특강 ‘자연담은 힐링요리’ 운영

  • 입력 2020.10.2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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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호남]김천수 기자=장수군은 지난 26일 여성문화센터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정신·육체적 피로 회복을 위한 힐링 소통프로그램 일환으로 ‘자연담은 힐링요리’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요리교실은 장수군 영월암 정효스님이 강사로 나서 선착순 모집된 군민 10여명을 대상으로 사찰음식인 대추두부완자와 도라지유자청생채를 진행했다.

정효스님은 사찰음식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예천용문사 사찰음식 템플스테이 강의와 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 월별 정기 강의를 펼치고 있다.

이날 참석한 주민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사찰음식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건강 음식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덕남 주민복지실장은 “주민들이 코로나19로 제한된 삶에서 벗어나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날리고 건강 음식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주민들의 안전과 심신 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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