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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 겨울 화재는 대응보다 예방이…

  • 입력 2020.11.08 14:51
  • 수정 2020.12.01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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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소방서 김남석 서장

논산소방서 김남석 서장

[내외일보] 이제 겨울의 길목인 11월에 들어섰다. 추운 계절적 특성으로 겨울에는 화기 사용과 실내 활동이 늘어나는 등 화재 위험요인이 증가하여 다른 계절보다 화재발생 건수와 인명·재산피해가 상대적으로 늘어나는 시기이다.

소방서에서는 매년 화재발생 위험이 높은 11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기간 중에는 다른 시기보다 다양하고 특별한 대책을 시행하게 된다. 특히 화재에 취약한 대상이나 중요대상, 재난약자시설 등에 대하여는 소방특별조사, 순찰 등 집중적이고 반복적인 행정력을 투입하여 예찰활동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집중적인 화재예방 활동에도 불구하고 크고 작은 화재로 인한 안타까운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기도 한다. 난방에 필요한 화기 취급과 전기·가스 등 에너지원은 따뜻함과 편리함을 제공하지만 때로는  안전관리의 수위를 벗어나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보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고 이는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나기 위한 전제조건이다.

이에 따라 논산소방서에서는「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 안전하게 사용하기」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난방에 필요한‘전기히터·장판, 전기열선, 화목보일러’에 대한 안전한 사용과 관리는 겨울철 화재예방의 가장 기본적인 안전수칙이기 때문이다.

겨울철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행정기관의 노력도 필요하지만 각 가정에서의 작은 관심과 안전관리가 더 절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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