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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천수 기자

장수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따뜻한 손길

  • 입력 2020.12.0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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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플러스 문구점 등 아동에 학용품 등 선물

[내외일보=호남]김천수 기자=장수군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장수 에이플러스 문구점(대표 김상일)은 어린이들의 건강과 올바른 성장을 기원하며 총 380만원 상당의 학용품을 장수군 드림스타트에 전달했다.

김 대표의 기탁은 지난 2018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3년째 마음을 담은 선물을 전하며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응원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기증된 물품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전달됐다.

한 아동은 “새 학용품을 받아 기분이 너무 좋다”며 “열심히 공부해 꿈을 꼭 이뤄 나중에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겠다”고 전했다.

장수군 청정바이오산업(대표 유순희)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1000만원 상당의 물품(갈비탕과 불고기)을 장수군 드림스타트에 기탁했다.

비료 생산 및 수출 등을 통해 지역경제성장에 이바지하고 있는 청정바이오산업(대표 유순희)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아동들에게 영양소 풍부한 갈비탕과 불고기를 후원함으로써 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대상 아동 가정 115가구에게 전달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점이 없는지 살필 예정이다.

장영수 군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관심을 가져 주시는 후원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신체적·정서적·사회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내에서 힘들어하는 아동들이 없도록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은 물론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하게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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