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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김천수 기자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문화누리카드 즐기기

  • 입력 2020.12.0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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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전화주문 결제 가능 문화상품 안내

[내외일보=호남]김천수 기자=장수군이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 계층의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문화누리카드 이용을 위해 구매대행 지원 및 전화주문 문화상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장수군은 지난 2월부터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1,403명을 대상으로 문화누리카드(1인당 9만원)를 발급해 저소득층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 및 계층 간 문화 격차 완화를 목적으로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 지원하며 도서, 숙박, 고속버스, 철도, 문화강좌, 체육시설까지 등록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문화누리카드 이용에 제한이 뒤따랐으며 이를 위해 장수군은 구매대행 서비스와 전화주문 문화상품을 적극 안내하며 문화누리카드 사용을 장려하고 있다.

‘구매대행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이동에 제약이 있는 문화누리카드 사용자 등을 위해 우리 지역의 문화상품(공예품 등) 등 필요한 물품을 읍·면사무소 담당자가 대신 구매해 전달하는 서비스다.

‘전화주문 문화상품’은 전화상담원을 통한 문화상품 주문을 안내함으로써 사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함과 동시에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최재원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문화누리카드 대상자들이 많은 불편함을 겪고 있다”면서 “이들이 보다 안전하게 문화 향유를 누릴 수 있도록 구매대행 서비스와 전화상담 안내를 펼치는 것은 물론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도모하는데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누리 카드잔액은 사업기간 종료 후 자동 소멸되며 올해 12월 31일 이내에 모두 사용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읍·면사무소에 문의하거나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mnuri.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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